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골든)을 부른 가수 이재(34)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6일 뉴시스 등 일부 언론은 이재가 오는 11월7일 약혼자 샘김(30)과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샘김은 한국계 미국인 음악 프로듀서다. 2017년 송라이팅 세션에서 동료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열애를 이어오다 2023년 말 약혼했다.
앞서 이재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emories"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중에는 샘김이 이재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청혼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재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K팝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내달 5일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1991년 이재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돌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했으나 불발된 바 있다. 이후 그는 레드벨벳, 트와이스, 에스파, 엔믹스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곡에 참여하며 작사가 작곡가로 활약해왔다.
이재는 지난해 6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루미 역의 노래 목소리와 OST에 참여한 것이 알려지면서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