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매니저 갑질과 불법 의료 시술 등으로 각종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개그우먼 박나래의 촬영작인 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49'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논란으로 인한 박나래 촬영분 통편집은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9일 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49' 측은 "세계 최초의 도전, 금기를 깰 충격 미션으로 대한민국 운명술사들의 피 튀기는 승부가 시작된다"는 말과 함께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타로, 사주, 무속, 관상 등 각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49인의 운명술사들이 총출동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운명을 해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순간들이 담겨 긴장감을 더했다. 세계 최초 도전이라고 강조하는 미션들 앞에서 출연진들은 "진짜 이를 갈았구나", "너무 위험한데"라며 당황과 혼란을 감추지 못했다.
출연진들은 "한번 죽어보자" "무시하지 마세요" 등 남다른 의지를 보이며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전현무부터 박나래, 박하선, 신동, 강지영이 고정 출연자로 선발됐다.
특히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불거진 전 매니저들과의 법정 공방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한 후 처음 대중에 얼굴을 비추는 것으로 눈길을 끈다. 그는 방송 활동 중단 선언 이후에도 횡령·대리 처방 의혹 등에 휩싸이며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운명전쟁49'는 박나래의 활동 중단 선언에 앞서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박나래의 편집과 관련해 "대규모 출연자들의 경쟁이 핵심인 서바이벌 예능인 만큼, 박나래 씨는 여러 패널 중 한 명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나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박나래 측은 "'운명전쟁49'는 사전 제작해 오래전 촬영을 마쳤다"며 "올해 상반기 공개로 알고 있었고, 예고편 등 구체적인 세부 일정 관련해선 제작진에게 따로 연락받지 못했다. 활동 중단은 변함없고, 복귀를 언급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독자들의 PICK!
디즈니플러스 '운명 전쟁 49'는 오는 11일 4개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