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6시 내고향' 등장…"'왕사남' 흥행 어리둥절"

장항준, '6시 내고향' 등장…"'왕사남' 흥행 어리둥절"

박다영 기자
2026.03.04 22:17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흥행 소감을 밝혔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흥행 소감을 밝혔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흥행 소감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은 강원도 영월 여행편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정재형 리포터는 "'왕과 사는 남자' 때문에 영월이 지금 가장 뜨거운 고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흥행 소감을 밝혔다./사진=KBS1 '6시 내고향'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흥행 소감을 밝혔다./사진=KBS1 '6시 내고향'

장항준 감독은 영상 통화를 통해 "국민들, 관객분들이 다 즐거워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고 어리둥절한 것도 있다"고 흥행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당연히 청령포는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청령포에 가셨다면 당연히 강릉도 가보셔야 한다. 유해진씨와 장릉에 가서 (엄흥도) 동상을 보고 굉장히 큰 감흥을 받았다. 작품에도 그런 것들이 반영된 것 같다"고 소개했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극 중 배경인 청룡포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에 출연한 한 시민은 "왕이 살았던 곳이라는 사실이 실감이 났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청룡포 관계자는 "작년 대비 (관광객이) 16~17배 되는 것 같다"면서 "원래는 배 한 대로 운행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두 대로 운행해도 감당이 안 된다. 주말에 약 4000명이 방문한다"라고 설명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강원 영월군 청령포를 배경으로 1457년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날 기준 누적 관객 수 94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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