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윤 주연의 영화 '살목지'가 개봉 7일째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확인 결과 '살목지'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81만3256명을 달성하며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80만)을 돌파했다. 이는 2026년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다.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 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공포 영화다.

로맨틱코미디와 학원물에 주로 출연했던 김혜윤이 귀여운 이미지를 벗은 작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살목지'가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서 실제 촬영지인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위치한 저수지 살목지에 관광객이 몰리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내비게이션에 찍힌 살목지행 차량 이동수를 인증하며 살목지를 이른바 '살리단길'이라고 부르고도 있다.
이에 충남 예산군은 '살목지 성지순례' 관광객을 겨냥한 홍보에 나서는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