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눈물? 그러려니...복귀 방송 도 지나쳐" 칼럼니스트 공개 비판

"이휘재 눈물? 그러려니...복귀 방송 도 지나쳐" 칼럼니스트 공개 비판

박다영 기자
2026.04.15 09:02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복귀한 가운데 한 칼럼니스트가 공개적으로 그를 비판해 화제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복귀한 가운데 한 칼럼니스트가 공개적으로 그를 비판해 화제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복귀한 가운데 한 칼럼니스트가 공개적으로 그를 비판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V 칼럼니스트가 분석한 방송인 이휘재씨의 재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해당 글에는 지난 8일 정석희 TV 칼럼니스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휘재를 비판한 내용이 담겼다.

정석희는 "마치 은퇴라도 하듯이 캐나다로 떠났던 이휘재가 '불후의 명곡'으로 돌아왔다"며 "본인이 범법을 저지른것도 아니고 출연 정지 처분이 있었던 것도 아니라 굳이 부르겠다고 하고 굳이 나오겠다고 하면 시청자로서는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재기가 쉽지 않으리라고 봤다. 반성과 눈물, 가족을 앞세운 고전적인 복귀 3종 세트도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방송을 보니 도가 지나쳤다"며 "김준현이 진행자 자리에 앉기를 권하고 이휘재는 못이기는척 그 자리에 앉아서 진행멘트를 했다. 김준현 돌발행동이 아니고 제작진의 의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휘재의 '불후의 명곡' 출연은 "대중의 정서를 몰라도 너무나 모르는,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 패착이자 악수"라고 분석했다.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복귀한 가운데 한 칼럼니스트가 공개적으로 그를 비판해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복귀한 가운데 한 칼럼니스트가 공개적으로 그를 비판해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정석희는 "이휘재의 재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본 이유는 이휘재가 떠나기 전에 맡았던 KBS '배틀트립', '연중라이브',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당시 세상이 한참 달라졌음에도 진행 방식이 여전히 구시대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라며 "깐족거리면서 남을 깎아내리고 험담하고 기본적으로 배려가 한참 부족했다"고 강조했다.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복귀한 가운데 한 칼럼니스트가 공개적으로 그를 비판해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복귀한 가운데 한 칼럼니스트가 공개적으로 그를 비판해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2020년 '연중라이브'에서는 기막힌 장면을 연출해내기도 했다"며 "조우종·정다운 부부의 집을 방문해서 정다운에게 발레 동작을 보여달라고 한 후 정다운이 포즈를 취하자 이휘재가 냅다 침대에 드러 누워 어이없는 언행을 쏟아낸다. 양해가 된 건지 아닌지는 모르는데 조우종이 버럭했고 그 뒤에 '화면 조정 시간'이라는 그림이 나왔다"고 이휘재를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비호감이고 뭐고 재미가 없다", "지금 시대에 어느 수요층도 없다", "뜬금없이 이휘재를 불후의명곡에 출연시킨 건 방송사의 실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휘재는 대표 MC로 활약했으나 2021년 이웃 간 층간 소음 갈등, 아내 문정원의 장난감 '먹튀' 의혹 등 여러 논란이 일었다. 2022년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다.

이휘재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에 출연하며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방송에서 "잘 지냈다고 하면 솔직히 거짓말인 것 같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제 실수로 쉬게 된 상황을 아이들도 정확히 알게 됐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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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박다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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