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5년 만에 'AMA' 참석…대상 또 받을까

방탄소년단, 5년 만에 'AMA' 참석…대상 또 받을까

한수진 ize 기자
2026.05.21 08:59

'올해의 아티스트'·'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송 오브 더 서머' 후보 지명
배드 버니·브루노 마스·테일러 스위프트·레이디 가가 등과 경쟁

방탄소년단이 5년 만에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의 아티스트',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송 오브 더 서머'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특히 '송 오브 더 서머'에는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스윔'이 노미네이트됐다.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5년 만에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현장을 다시 밟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오후 5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 참석한다.

'AMA'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방탄소년단이 'AMA'에 참석하는 것은 2021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후보에 올랐다.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21년 한국 가수 최초로 이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Best Male K-Pop Artist), '송 오브 더 서머'(Song of the Summer)까지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송 오브 더 서머'에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3월 20일 공개된 이 곡은 4월 14일 발표된 후보 명단에 포함되며 발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부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AMA'에서 그룹과 솔로를 통틀어 총 12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로 첫 수상의 기쁨을 맛본 뒤 2020년까지 3년 연속 해당 부문을 석권했다. 2019년에는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같은 해 '페이보릿 듀오 또는 그룹-팝/록'(Favorite Duo or Group - Pop/Rock)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팝 듀오·그룹 계열 부문에서 4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해당 부문 역대 최다 수상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2021년은 방탄소년단의 'AMA'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해였다. 당시 이들은 '올해의 아티스트', '페이보릿 듀오 또는 그룹', '페이보릿 팝 송'(Favorite Pop Song)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2022년에는 신설 부문인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의 초대 수상자가 됐고, 2025년에는 RM이 같은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그룹과 솔로 양쪽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올해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5년 만의 'AMA' 참석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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