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가난한 이민자 시절부터 이어온 성공 철학을 공개했다.
10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46회에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출연해 자신의 성장 과정과 성공 철학을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9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식당에서 설거지하던 가난한 이민자 소년이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의 수장이 된 이야기는 한 편의 영화 같다"고 말했다.
실제 젠슨 황은 1964년 대만 타이난에서 태어나 9세 때 미국으로 이주했다.

젠슨 황은 과거를 떠올리며 "미국에서 처음 간 학교는 매우 거친 곳이었다. 아이들은 칼을 가지고 다녔고 담배도 피웠다"며 "당시 나는 100명이 사용하는 남자 기숙사 화장실을 청소해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학창 시절에는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며 공부했다"며 "작업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물건 위치를 정하고 주방을 오갈 때 빈손으로 다니지 않는 등 효율을 고민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과거 인터뷰에서 식당 설거지가 첫 커리어였고 그 식당에서 가장 설거지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젠슨 황은 "나는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한다. 무슨 일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설거지를 할 때도, 화장실을 청소할 때도, 신문을 배달할 때도 100%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그것이 내가 평생 얻은 가장 큰 교훈"이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이 "모두가 최선을 다한다고 말하지만 일의 중요도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기도 한다"고 하자 젠슨 황은 단호한 생각을 밝혔다.
젠슨 황은 "그건 일의 중요성이나 급여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당신이 일을 마치는 순간 그것은 당신의 작품이 된다. 누군가는 그것을 보게 되고, 결국 결과물이 곧 당신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을 하던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며 "지금 이 순간도 나는 재석 씨와 100%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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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젠슨 황은 "나는 재석 씨가 성공하길 바라고 여기 있는 모든 분이 성공하길 바란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도 100%를 다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예상치 못한 진심 어린 메시지에 스튜디오는 잠시 숙연해졌고 유재석은 말을 잇지 못한 채 젠슨 황의 손을 꼭 잡고 악수를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