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기 영수가 여자 1호와의 데이트 후 한층 깊어진 호감을 드러냈다.
2일 방영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72회에서는 7기 영수와 여자 1호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영수와 1호는 한 고깃집에서 식사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트 중 영수는 쌈을 먹지 않는 1호를 보고 "쌈은 별로 안 좋아하시나 봐요"라고 물었다.

이에 1호는 "엄청 좋아한다"며 "데이트 중이라 조심하고 있는 거예요. 집에서는 쌈 2~3장씩 먹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영수는 "전 그런 거 상관없다"면서도 "나는 오히려 그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 나한테 잘 보이고 싶다는 거니까"라며 1호의 배려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또 영수는 "그렇다고 제가 1호님한테 잘 안 보이고 싶어서 이렇게 먹는 건 아니다"라며 과감하게 쌈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1호는 영수에게 집안 분위기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1호가 "아버님은 어머님께 존대하시냐"고 묻자 영수는 "어머님이 10살 연하"라며 "존대는 잘 안 하고 편안하게 대화한다. 굳이 가족인데 존대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1호는 "우리 가족은 반존대를 하신다"며 "그래서 그런지 더 존댓말을 쓰게 되고 '누구 씨' 이렇게 부른다"고 설명했다.
영수는 처음에는 "좀 이상하다. 보통 '여보', '자기야', '누구 아빠'라는 호칭을 쓰지 않나"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곧 1호의 가족 문화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영수는 "정체성을 지켜주시려고 하는 것 같다"며 "나이가 들수록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정체성이 계속 떨어진다고 하더라. 그런 의미에서 보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1호님과 결혼하게 된다면 반존대는 해드리겠다"고 말해 1호를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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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이 깊어졌다고 밝혔다.

1호는 개인 인터뷰에서 "부부가 되더라도 존중해주는 관계가 더 좋지 않겠냐고 물어봤을 때 영수도 동의해줬다"며 "가치관을 맞춰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영수 역시 1호의 매력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영수는 "단아하고 청순하고 배려를 많이 해준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자극적인 매력이라기보다는 온순한 매력이 있다. 마음이 조금 더 깊어졌다"고 털어놨다.
다만 4호에 대한 마음도 정리하지 못한 영수는"4호님과 매력이 다르다"며 "4호님은 톡톡 튀는 매력이 있고, 1호님의 유순한 매력과는 다르다. 너무 다른데 둘 다 너무 매력적이라서 고민된다"고 비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