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유죄인간' 설인아가 죽은 비서의 납골당을 찾은 임시완의 행보에 의문을 품는다.
26일 오후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3회에서는 재벌 3세 윤이준(임시완 분)이 수행비서 강재희(설인아 분)를 대동한 채 비서 한은영(정유민 분)의 납골당을 찾는 뜻밖의 행보로 의구심을 증폭시킨다.
태강그룹 재벌 3세이자 TF팀 상무인 윤이준은 앞서 뜻하지 않은 살인 사건에 휘말렸던 상황. 비서 한은영과 모종의 말다툼을 벌인 이후 한은영이 그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것.
특히 윤이준은 동요하거나 흔들리는 기색 없이 경찰 조사에서 자신을 추궁하는 형사에게 "정말 제가 죽였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되묻는가 하면, 위장 잠입 수사를 위해 남장을 하고 수행비서 면접에 임한 형사 강재희에게도 사람을 죽여본 적 있냐는 질문을 던져 서늘한 긴장감을 더했다.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윤이준의 태도가 그 의중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3회 방송에 앞서 윤이준이 한은영의 유해가 안치된 납골당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그의 어떤 속내인지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한은영의 유골함을 마주한 윤이준은 덤덤한 표정으로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보내며 형사 강재희를 혼란스럽게 만들 예정이다. 그간의 수사 경험에 비춰봐도 살인자가 피해자를 추모한다는 것은 쉽게 납득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
이에 과연 윤이준의 추모 시간이 그의 결백을 뒷받침할 진심 어린 애도일지, 아니면 살인 용의자의 이해할 수 없는 심리에서 비롯된 행동일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나의 유죄인간'은 지난 19일 첫 방송했다. 방송 첫 주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으며 방송 2주차에 펼쳐질 전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1회 5.6%, 2회 4.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가구 기준)을 기록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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