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타운지역 일반분양 쏟아진다

서울 뉴타운지역 일반분양 쏟아진다

김정태 기자
2007.10.11 17:50

은평뉴타운 등 연내 3039가구

은평ㆍ길음 뉴타운 등을 포함해 연내 서울뉴타운 지역에서 3039가구가 일반 청약자들에게 분양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내 서울 뉴타운 분양예정 아파트는 총 4곳 5498가구로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303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수요자들의 관심도나 공급물량 규모면에서나 올해 서울지역의 청약 1순위로 꼽히는 단지는 은평뉴타운.

진관 내외동, 구파발동 일대 349만5248㎡(106만평)부지에 메머드급 단지가 들어서는 은평뉴타운은 전원형 생태도시로 조성되며 녹지율이 42%로 판교(36%)보다 높은 반면 인구 밀도는 122/ha로 낮아 주거공간이 쾌적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1단지 일반 물량은 2817가구 규모이며 분양시기는 11월 중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량진뉴타운과 전농ㆍ답신리뉴타운의 일반 분양도 각각 11월과 12월에 이어질 예정이지만 가구수가 각각 51가구, 45가구에 불과하다.

은평뉴타운 1지구에는 60~215㎡(18~65평) 주택형으로 태영과 현대산업개발이 1185가구, 대우건설과 SK건설이 760가구, 60~175㎡(18~53평)로 롯데건설과 삼환기업 872가구가 각각 일반분양된다.

고분양가 논란으로 서울시가 은평뉴타운 분양을 1년 정도 늦췄지만 1지구 분양가는 지난해 발표때와 비슷한 3.3㎡(1평)당 1100만원~1500원대로 예상된다.

은평뉴타운 1지구는 현재 6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후분양 방식이기 때문에 입주시기가 2008년 6월경으로 빠르다. 단, 분양 후 단기에 큰 목돈이 들어간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길음뉴타운(7구역)은 두산건설이 84~146㎡(32~44평)로 548가구 중 126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인근에 미아뉴타운과 장위뉴타운 등이 밀집해 있다. 지하철4호선 길음역과 미아로, 정릉로, 내부순환도로, 북부ㆍ동부간선도로 등 교통망이 뛰어나다.

동작구 노량진뉴타운(1구역)에는 쌍용건설이 76∼145㎡(23~44평)로 295가구 중 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환승역으로 개통되는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이 걸어서 8분 거리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상도역도 이용할 수 있다. 동대문구 전농ㆍ답십리뉴타운(답십리12구역)에는 한신공영 141가구를 분양해 51가구의 입주자모집을 시작한다.

전농ㆍ답십리뉴타운은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를 비롯해 이문ㆍ휘경뉴타운과 인접해 있고 전농동 로타리 일대 대규모 상업, 업무시설이 개발될 계획이다. 면목선 경전철이 2013년 개통예정이며 중랑천과 배봉산이 가까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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