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대표이사 이연구 사장)은 27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샘터마을의 노인복지시설을 신축·기증했다.
금호건설은 임직원 성금 8000만원과 회사 차원의 지원금 2억2000만원 등 총 3억원을 들여 지난 7월 중단된 가옥 공사를 재개,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노인복지시설을 완공했다.
이연구 금호건설 사장과 임직원 60여명은 이날 노인들에게 점심을 급식하는 봉사활동도 벌였다.
이 사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금호건설은 전 현장을 동원해 전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샘터마을은 무의탁 노인을 포함한 치매환자를 수용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로 후원모금 및 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샘터마을 노인복지시설은 지난 2002년 자금난을 겪어 공사가 중단됐고, 이 곳 노인들은 임시로 설치된 비닐하우스에 머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