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예산절감방안 매뉴얼 발간

국토부, 예산절감방안 매뉴얼 발간

문성일 기자
2008.07.13 11:0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국토해양부는 공공 건설사업비 절감방안의 후속대책으로 지방 국토청 등 소속기관과 공기업이 운영 중인 사업비 절감팀의 예산절감 심사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키 위해 관련 체크리스트가 포함된 매뉴얼과 우수사례를 발간,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건설 사업비 절감 매뉴얼'에는 그동안의 감사 지적사항과 단체별·기관별 반복적 오류사항, 기술·공법 개선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건설공사 주요 공종별로 맞춤형 예산절감 체크리스트를 수록했다.

특히 토공, 구조물공, 포장공, 터널공 등 건설공사 주요 공종·구조물별로 예산절감 핵심 포인트를 핸드북 형태로 작성해 예산절감을 손쉽게 점검·확인토록 함으로써 공사 시행과정에서 일선 실무직원들이 현장에서 바로바로 예산 절감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우수사례에는 제도·기준을 개선한 사례를 비롯해 신공법·신기술 도입 사례, 창의와 혁신이 촉발된 사례, 비합리적 관행 제거 사례, 일하는 방식의 변경 사례 등 각 유형별·성격별로 사례를 실었다.

우수 예산절감 사례마다 벤치마킹 요소(시사점)를 함께 작성해 도로, 철도, 항만 등 분야가 상이한 다른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도 상호 적용이 가능토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우수사례집 발간은 국민이나 수요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면 기업이든 정부든 살아남을 수 없다는 현실적 의식과 건설산업의 구태 중에 하나인 부풀려진 공사비, 잦은 설계변경 등 예산낭비 관행을 반드시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홈페이지(www.mltm.go.kr)에도 등재, 매뉴얼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