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감성경영 실천방안 구축

'불도저'식 기업문화의 상징이던 현대건설이 보다 부드럽고 세련미를 갖춘 기업으로 거듭난다.
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은 보다 유연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로 임직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미래성장을 위한 경영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글로벌 톱 건설그룹'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전사적 차원의 신(新) 기업문화 '감성경영 체제'를 마련, 단계별 실천 사항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감성경영은 단순히 지침 하달식의 기업문화가 아닌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세부적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 직원이 참여하고 체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특히 최고경영자(CEO) 감성경영을 통해 임직원 마인드가 변화할 수 있도록 촉매 역할을 한 후 상향식 감성 문화운동을 통해 임직원의 감성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직원 복지개선과 칭찬경영으로 임직원 변화 의지를 강화시키고 궁극적으로 부서간-계열사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켜 현대건설그룹의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의 경우 임직원의 기본 마인드 개선을 위해 '감성문화 오피스 에티켓 캠페인'과 '우수 임직원 선발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이를 주니어보드의 적극적 활동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내부 임직원들의 신명나는 업무환경 효과뿐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기존의 강하고 무뚝뚝한 현대건설맨에서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현대건설맨으로 재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