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이 단지 내 최대 규모 연구업무·지원시설(SD-1블록)인 유스페이스가 착공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유스페이스자산관리는 지난 23일 판교테크노밸리 중심부에 위치하는 단지내 최대규모 연구지원용지 SD-1블록에서 복합건물 '유스페이스' 착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유스페이스는 2만8192㎡ 부지에 지하5층~지상10층의 업무시설 2개동이 지어진다. 판교 인터체인지(IC)와 5분 거리이며 분당신도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총 5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 하반기 분양에 들어가며 3년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2년 1월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는다.
유스페이스 관계자는 "2012년 상반기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완료되면 유스페이스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시설에는 32개의 첨단 분야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원 시설에는 금융·비즈니스 등의 서비스 시설과 근린상가 시설이 들어서며 세계 최초의 디지털 아쿠아리움과 분당 서울대병원의 U-헬스케어(Healthcare)센터 등도 입주할 계획이다.
㈜유스페이스는 구 정보통신부 산하 7개 사단법인 회원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판교인터넷파크조성사업조합의 회원사와 관련 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한 프로젝트법인이다. 사업의 실질적인 진행은 ㈜유스페이스자산관리(대표 장준호)가 맡고 있다.
출자자는 대표 IT업체인 인포뱅크를 비롯해 모빌리언스, 미디어윌 등 28개 IT 관련업체와 시공테크,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기업은행 및 포스코건설 등 32개사가 참여했다.
한편 경기도가 시행하는 판교테크노밸리는 판교신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키 위해 추진되고 있다. 66만㎡ 용지에 IT·BT·CT·NT 등 각 분야의 500여 국내외 최첨단 기업들이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012년 이후 세계 첨단기술의 메카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