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집이길래…전세가 22억?

어떤 집이길래…전세가 22억?

임지수 기자
2009.11.04 17:26

타팰1차 409㎡ 22억5000만원..10억 이상 고가 전세 3000여 가구

우리나라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어디일까? 정답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409㎡(공급면적)로 전세가격이 22억원을 훌쩍 넘어선다.

4일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타워팰리스 해당 주택형의 평균 전세가격은 22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10월 준공된 타워팰리스 1차 1297가구 중 해당 주택형의 가구수는 60가구다.

비싼 전세 아파트 순위 10위 안에는 타워팰리스 1~3차 복층형 대형 아파트 7개 면적이 이름을 올려 '고급 주상복합의 대명사'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타워팰리스 2차 333㎡와 같은 아파트 3차 340㎡ 평균 전셋값이 똑같이 19억5000만원으로 2위를 올랐다. 역시 타워팰리스 3차 330㎡가 18억5000만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타워팰리스를 제외하고는 강남구 신사동 중앙하이츠파크 370㎡와 용산구 한강로3가 대우트럼프월드3의 전셋값이 각각 16억5000만원으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우트럼프월드3의 경우 비강남권에서 유일하게 평균 전세가 10위 안에 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세 가격이 10억 이상 되는 아파트는 총 88개 면적, 3054가구로 파악됐다. 해당 아파트의 분포를 지역별로는 보면 강남구가 44개 면적, 2010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가 22개 면적 781가구, 용산구가 7개 면적 216가구, 영등포구가 3개 면적, 22가구 순으로 파악됐다. 이외 송파구, 마포구, 양천구 지역에 고급주상복합 아파트 전셋값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