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반도유보라2차' 1순위 평균 3.3대1로 전평형 마감, 부산 정관 신도시도 호조

올 초 분양에 성공했던 경남 양산과 부산 정관신도시가 청약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 반도건설이 경남 양산신도시에서 공급한 '양산반도유보라2차'는 청약 첫날 전 평형 마감됐다. 588가구 모집에 1953명이 몰려 평균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이하 전용면적)는 47가구 모집에 547명이 신청해 최고 11.64대1로 가장 인기를 끌었다. 가장 많은 가구수를 모집하는 84㎡B타입은 200가구 모집에 505명이 청약해 2.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63㎡A는 175가구 모집에 529명이 신청해 3.02대1, 63㎡B는 166가구 모집에 372명이 청약해 2.2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4베이 설계로 서비스면적이 넓고 실제 전용면적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1순위 접수를 받은 부산 기장군 정관면 '정관동일스위트2차'와 '정관신도시1차 동원로얄듀크'도 각각 53%, 38%의 청약률을 보이며 분양 호조를 보였다.
'정관동일스위트 2차'는 1608가구 모집에 856명이 신청했다. 가장 작은 평형인 59㎡가 601가구 모집에 474명이 청약해 0.79대1, 84㎡A는 367가구 모집에 199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0.54대1로 나타났다.
'동원로얄듀크'는 1014가구 모집에 386명이 신청했다. 59㎡A는 250가구 모집에 164명이 청약해 0.66대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정관신도시 분양관계자는 "양산물금지구는 그동안 분양이 없었던 데다 지난달 신규분양물량도 많지 않아 1순위 마감이 예상됐던 곳이고 정관신도시는 3월부터 공급이 쏟아졌지만 아직 3순위 대기수요자가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모두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5㎡ 이하로 구성돼 이번 공급량도 무난히 소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