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올랐나'...서울 아파트 전셋값 4주연속 하락

'너무 올랐나'...서울 아파트 전셋값 4주연속 하락

최윤아 기자
2011.11.18 14:36

[시황-전세]서울 0.02%↓ 신도시 0.01%↓ 경기·인천 약보합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4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강동구 등 재건축 이주수요로 전셋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11월11일∼11월17일)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에 비해 0.02%하락했다. 자치구별로는 금천(-0.20%) 서대문(-0.13%) 성동(-0.13%) 강동(-0.07%) 중구(-0.05%) 도봉(-0.04%) 노원(-0.04%) 등의 하락폭이 컸다.

금천에서는 전세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시흥동 벽산타운1·5단지 중대형이 250만원 정도 내렸다. 서대문의 경우도 전세수요가 줄면서 홍제원현대, 인왕산현대 등이 500만원 안팎에서 가격이 조정됐다. 성동구에서도 홍익동 청계대주파크빌, 행당동 행당한진타운 중대형이 1000만원정도 가격이 떨어졌다.

신도시도 2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분당(-0.03%) 중동(-0.02%)이 하락세를 보였고 일산·평촌·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에서는 서현동 시범삼성한신과 야탑동 장미동부 중소형이 500만∼750만원 정도 하락했다. 아직 학군 수요 움직임도 포착되지는 않는다는 게 현지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중동 역시 전세수요 감소로 상동 한아름 동아 등 중형 전셋값이 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올해 전셋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화성(-0.06%) 의왕(-0.05%) 광명(-0.04%) 구리(-0.03%) 고양(-0.01%) 남양주(-0.01%) 등이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화성의 경우 병점동 주공그린빌7·9단지 등 중소형 면적이 300만∼4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의왕 역시 수요 감소로 내손동 포일자이 등 중대형 면적이 100만원가량 하락했고 광명은 입주 2년차 단지의 영향으로 하안동 주공9단지 소형이 100만∼300만원정도 가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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