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매매]서울 -0.01% 신도시 -0.03%, 경기·인천 -0.02%
재건축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의 하락폭도 둔화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개포지구 재건축 단지 방문과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가 임박한 데 따른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4월30~5월4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1% 하락했다. 신도시는 0.03%, 경기·인천도 0.02% 떨어졌다.
서울은 재건축 단지가 몰려있는 강남(0.03%)과 송파(0.06%)가 2주 연속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인 송파 잠실주공5단지와 가락시영2차가 100만~2500만원 정도 상승했고 강남 개포지구 주공1, 3단지와 시영도 1000만~2000만원 가량 호가가 뛰었다.
반면 일반 아파트는 관망세가 여전했다. △마포(-0.10%) △중(-0.10%) △서초(-0.08%) △구로(-0.07%) △강동(-0.06%) △강북(-0.04%) △동대문(-0.04%)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마포구는 염리동 마포자이, 창천동 서강쌍용예가, 상암동 월드컵파크5~7단지 등 중소형이 1000만원 정도 떨어졌고 중구는 신당동 남산타운 단지는 대부분 주택형이 250만원 가량 하락했다.

신도시는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대형이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평촌(-0.05%) △분당(-0.04%) △일산(-0.04%) △중동(-0.02%)이 떨어졌고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평촌은 호계동 목련신동아를 비롯해 목련선경, 목련우성3단지 등 중대형이 250만~500만원 정도 하락했고 분당은 정자동 정든한진6차와 서현동 시범삼성, 한신 등 중대형이 1000만원 정도 내렸다.
경기·인천 역시 거래 없이 관망세가 계속되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광명(-0.08%) △하남(-0.05%) △부천(-0.04%) △인천(-0.04%) △구리(-0.03%) △수원(-0.02%) △군포(-0.02%) 등이 떨어졌다.
광명시는 손바뀜 매물이 출시되는 대단지 중대형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등이 250만~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하남시도 관망세가 장기화 되면서 신장동 비둘기한국 등 중소형 아파트 가격이 500만원 가량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