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월 한달간 '현장중심 찾아가는 공공관리' 추진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287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등 공공관리 멘토링에 나선다.
서울시는 구역별 정비사업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를 맞춤형으로 지속 관리해 실질적인 공공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공공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장방문은 지난 1일 종로구 8개 정비사업 구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총 25개 자치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87개 추진위원장과 조합장은 각 자치구별 일정에 따라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시의 뉴타운사업의 출구전략에 대해 추진배경과 그 시행방안, 새롭게 개정된 법령 등 관련규정을 개략적으로 설명하고 주민들의 설득을 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주민합의를 이끌어 합리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복안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정비사업 추진위원장과 조합장들로 부터 사업추진을 막고 있는 법적인 애로점와 행정절차의 문제점, 조합 운영비 또는 사업진행경비 등의 자금 부족 등 일선현장의 요구를 청취하고 각 정비 사업별로 당면한 문제에 대한 진단과 해결방안에 대한 건의를 받을 계획이다.
시는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관련부서에 전달하고, 필요할 경우 법안 또는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현장 대화를 통해 공공관리 뿐 아니라 정비사업 전반에 관한 문제점들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진희선 시 주거재생정책관은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공공관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주거정책에 반영해 정비사업의 추진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공공관리'를 통한 정비사업 일선현장에서의 대화를 하반기(10월)에도 자치구와 협력해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