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미얀마 해외건설시장 개척 시동

국토부, 미얀마 해외건설시장 개척 시동

전병윤 기자
2012.06.17 11:00

한만희 차관 민관합동방문단 대동 사흘간 경제외교 나서

국토해양부는 미얀마 정부와 현지 공항 및 항만 건설 등을 위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만희 국토부 제1차관은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방문단과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미얀마를 방문해 건설 및 인프라분야 주요 장관을 면담하고, 지난 14일 한-미얀마 정상회담에서 다뤄진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의 후속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만희 차관은 20일 미얀마의 도로, 공항, 항만 등 교통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건설부와 교통부를 방문해 한따와디 공항(제2 양곤 신공항) 건설, 띨라와 심해항만 건설 및 물류·해운분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미얀마 국가기획경제개발부와는 미얀마 국가개발계획 및 양곤시 현대화계획 수립에 우리나라의 정책경험을 전수하기로 했다.

이번 해외건설 수주지원과 물산업 개척단은 외교부·환경부와 함께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포함된 민관합동 대표단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미얀마 방문에 앞서 18일 말레이시아를 방문, 쿠알라룸프르에서 말레이시아 에너지·물·녹색기술부와 함께 '한-말레이시아 물포럼'을 개최, 양국간 수자원 및 수처리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말레이시아 물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말레이시아가 쿠알라룸프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MRT(광역지하철) 건설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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