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매매]0.17%↓ 송파(-0.38%) 강남(-0.24%) 강동(-0.18%) 서초(-0.02%)
취득세 감면 시행 이후 소폭 오름세를 보였던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1월5~11월9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6% 하락했다. 특히 서울 재건축 매매가는 거래 관망 속에서 한 주간 0.17% 하락했다. 송파(-0.38%) 강남(-0.24%) 강동(-0.18%) 서초(-0.02%)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향 조정됐다.
강남구 개포주공1,3단지를 비롯해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락시영·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등 강남권의 대표적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내렸다.

이 같은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은 매매가 약세에 영향을 줬다. 강남(-0.14%) 서초(-0.14%) 동작(-0.11%) 강동(-0.09%) 송파(-0.08%) 관악(-0.06%) 성북(-0.06%) 노원(-0.05%) 등이 하락했다.
서초구에선 래미안반포퍼스티지 등이 하락했지만 시세보다 싼 매물의 거래가 일부 이뤄지거나 전셋값 부담이 큰 세입자들이 매매로 전환하기도 했다.
강북권의 경우 연말까지 적용되는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급매물 거래가 일부 나타났다. 저가 매물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은 소폭 하향 조정됐다. 노원구 중계동 염광 82㎡(이하 전용면적), 105㎡와 성북구 정릉동 정릉힐스테이트3차 86㎡, 110㎡ 등이 2000만~2500만원 하락했다.
동작구 상도동 상도엠코타운은 지난 9월 입주를 시작하면서 대출이자 부담을 감당하지 못한 집주인들이 가격을 내려 매물을 내놓으며 거래로 이어졌다.
신도시(-0.01%)에서는 평촌(-0.03%) 일산(-0.01%)이 하락세를 보였다. 2기 신도시인 판교(-0.03%) 동탄(-0.01%)도 소폭 떨어졌다. 평촌에선 비산동 샛별한양4차 17·32㎡와 평촌동 초원성원 76㎡ 등 소형 면적이 150만~250만원 떨어졌다.
일산의 경우 후곡코오롱동아16단지 89·104㎡가 100만~500만원 떨어졌다. 판교는 백현동 백현마을1,2단지와 판교동 판교원마을13단지 등 중대형 면적이 500만원 하향 조정됐다.
경기·인천(-0.02%)의 경우 인천(-0.04%) 용인(-0.03%) 수원(-0.03%) 의왕(-0.03%) 광명(-0.02%) 구리(-0.02%) 파주(-0.02%) 등이 약세를 보였다. 용인에서는 풍덕천동 진산마을삼성래미안5,6,7차 중대형 면적이 1000만원 하락했다. 중소형 저가 매물은 지난 10월 거래되며 매물이 소진된 분위기지만 중대형 면적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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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광교신도시와 가까운 우만동 월드메르디앙 118~230㎡가 500만~1000만원 내렸다. 의왕시 내손동 포일자이 113~151㎡는 150만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