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악재' 불구 분양시장은 봄…전국 6961가구 청약

'용산 악재' 불구 분양시장은 봄…전국 6961가구 청약

민동훈 기자
2013.03.17 11:47

[투자포인트]합정지구 '마포한강푸르지오', 동탄2신도시 '더샵센트럴시티' 등 주목

용산국제업무지구 좌초 위기 등 여전히 부동산 시장엔 찬 기운이 맴돌고 있지만 봄 분양 성수기를 앞둔 건설기업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입지와 설계를 내세우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17일 부동산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청약 접수를 시작하는 사업장은 전국 8 곳, 총 6961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총 1072가구가 선보인다.대우건설(7,300원 ▼400 -5.19%)은 오는 2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 3구역에 짓는 '마포한강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 총 198가구에 대한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6층 지상37층 2개동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84㎡(이하 전용면적)와 119㎡, 137㎡가 각각 66가구씩 공급된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8번 출구 바로 앞에 입지해 있으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김포공항과 영등포권, 서울도심권, 강남권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는 평가다.

포스코건설은 21일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 102블록에 '포스코더샵센트럴시티'를 공급한다. 지상 34층, 8개 동의 총874가구 규모로, 84~131㎡의 중대형으로만 구성했다.

3차 동시분양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3월 분양 단지 중 입지적으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역환승시설과 가깝게 위치해 상업과 편의시설 등 배후시설이 풍부하다.

지방에서는 총 5889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현대엠코는 21일 울산 동구에서 189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엠코타운이스턴베이’를 분양한다. 지하3층, 지상 최고 33층, 15개 동, 68~101㎡로 구성했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해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모델하우스 개관은 총 3곳이 예정돼 있다. 반도건설은 오는 22일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분양물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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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머니투데이 정치부 더300에서 야당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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