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용산 랜드마크 시공권·상호청구권 포기

삼성물산 용산 랜드마크 시공권·상호청구권 포기

민동훈 기자
2013.03.25 11:32

 삼성물산(부회장 정연주)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코레일이 요구한 111층 랜드마크빌딩 시공권과 상호배상청구권 등을 포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삼성물산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1조4000억원 규모의 시공권 반납 동의서를 코레일측에 오전 중에 제출했다"며 "대신 투자한 전환사채(CB) 688억원을 즉시 지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다만 삼성물산은 별도로 코레일에 철도기지창 부지 토지정화와 폐기물 처리 기성 공사에 대한 미수금(271억원) 지급에 대해서는 콘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SK건설 등과 협의를 통해 별도로 요청키로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머니투데이 정치부 더300에서 야당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