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주춤'…관망세 이어지나

서울 아파트값 '주춤'…관망세 이어지나

이재윤 기자
2013.05.17 16:05

[시황-매매]서울 0.01%↑ 신도시, 인천·경기 '보합세', 서울 재건축 상승세도 '주춤'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주에 비해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특히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서울 재건축아파트의 상승세가 둔화됐다.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으나 호가가 뛰면서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5월13~17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1% 올랐다. 주요 도심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며 강남(0.08%) 송파(0.07%) 마포(0.07%) 동대문(0.03%) 구로(0.03%) 종로(0.01%) 등이 상승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11% 올라 17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송파(0.35%) 강남(0.18%)이 올랐고 서초(-0.01%)는 하락했다. 강동은 보합세를 보였다. 새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과 4·1대책 영향으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 올랐으나 저가 매물이 모두 소진돼 앞으로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강남구에선 대치동 대치아이파크(IPARK), 압구정동 현대사원 등이 2500만~5000만원까지 호가가 뛰었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가 1500만~2000만원 상승했고 장지동 송파파인타운 중형 호가도 500만~1250만원 올랐다. 마포는 도화동 성지, 용강동 용강e편한세상, 상암동 월드컵파크3단지 등이 500만~1500만원 가량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와 인천·경기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가 계속됐다. 신도시는 분당(0.01%) 이 소폭 올랐고 이외 지역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분당에서는 서현동 효자삼환, 효자임광, 효자동아를 비롯해 구미동 무지개 청구 등 중대형이 250만~750만원 상승했다.

 인천·경기는 화성(0.02%) 안양(0.01%) 등이 올랐고 수원(-0.02%) 광주(-0.01%) 등은 값이 내렸다. 이외 지역은 대부분 변동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화성은 향남읍 향남시범살구꽃마을풍림아이원, 상록하늘채 등 중형이 250만원 상승했다. 안양은 중·소형 아파트인 관양동 신일해피트리, 호계동 주공2차 등이 250만~50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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