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위축·전세값 급등 "뾰족한 해법이 없다"

매매 위축·전세값 급등 "뾰족한 해법이 없다"

민동훈 기자
2013.08.22 14:40

[한국감정원 아파트 시세]전국 매매가격 0.02%↓ 전세가격 0.19%↑

자료제공=한국감정원
자료제공=한국감정원

 정부와 여당이 주택매매 활성화와 전·월세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한 가운데 전국 아파트값은 7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전셋값은 5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주(8월13~19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2% 하락하며 7주째 약세를 기록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0.05%)이 12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0.10%)에선 강북(-0.08%)이 전주보다 낙폭이 둔화됐고 강남(-0.12%) 낙폭은 다소 확대됐다. 서초(-0.33%) 강서(-0.15%) 영등포(-0.15%) 노원(-0.15%) 동대문(-0.14%) 강동(-0.13%)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지방(0.01%)은 이사시즌을 앞두고 직장인 이주수요 증가 등의 이유로 5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 강원(-0.12%) 전남(-0.10%) 대전(-0.10%) 울산(-0.06%) 세종(-0.05%) 등이 떨어졌다. 경북(0.15%)과 대구(0.13%)는 강세를 보였다.

 규모별로는 △85~102㎡이하(-0.12%) △135㎡초과(-0.08%) △102~135㎡이하(-0.07%) △60~85㎡이하(-0.02%) 등이 하락했다. 60㎡이하(0.01%) 소형아파트는 7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전세가격은 0.19% 올랐다. 수도권(0.28%)이 52주 연속 상승했다. 지방(0.09%)은 전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커진 모습을 보이며 53주째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0.33%)은 18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북(0.28%)과 강남(0.37%) 모두 전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영등포(0.76%) 금천(0.68%) 노원(0.64%) 송파(0.63%) 양천(0.52%) 강남(0.51%)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시·도별로는 세종(0.33%) 경기(0.27%) 경북(0.23%) 대전(0.21%) 인천(0.21%) 대구(0.20%) 강원(0.10%) 등이 올랐고 전남(-0.05%)은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85~102㎡이하(0.28%) △135㎡초과(0.21%) △60~85㎡이하(0.20%) △60㎡이하(0.18%) △102~135㎡이하(0.15%) 등 일제히 오름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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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머니투데이 정치부 더300에서 야당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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