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13일 광주전남혁신도시 B8·B9 2개 블록에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1948가구를 공급한다.
B8블록은 지상 10~20층 13개동에 △59㎡(이하 전용면적) 287가구 △74㎡ 316가구 △84㎡ 426가구 등 총 1029가구로 구성된다. B9블록은 지상 12~20층 13개동에 △74㎡ 192가구 △84㎡ 727가구 등 총 919가구 규모다. 각각 내년 9월과 2015년 2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59㎡ 보증금 5000만원에 월임대료 28만3000원 △74㎡ 5200만~5600만원에 33만5000~36만2000원 △84㎡ 6800만~7300만원에 34만3000~36만3000원 등으로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계약후 10년간은 비교적 낮은 보증금과 월임대료로 살 수 있다. 10년 후 분양전환 시 내 집으로 계약할 수 있는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큰 도시면적(733만4000㎡)을 자랑한다.
지방이전 공공기관 중 규모가 두번째로 큰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6개 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3월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이전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급하는 임대아파트 입주시기가 한전 등 이전기관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는 내년 하반기부터 예정돼 있고 이번 공급대상부터 이전기관의 청약이 가능함에 따라 광주전남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청약신청은 특별공급대상인 이전기관 종사자는 오는 18일, 이전공공기관 및 기관추천 등은 19일, 일반 공급의 경우 1순위 20일, 3순위는 21일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광주 남구 노대동 877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 LH 콜센터(1600-1004), 주택전시관 (062)65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