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감정평가사가 들려주는 재개발·재건축'

감정평가사로서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통해 '재개발·재건축'의 민낯을 쉬운 만화로 풀어낸 책이 출간됐다. 불패신화를 기록하며 부동산시장의 꽃으로 불리우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현실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안내서다.
은교가 펴낸 239쪽짜리 '감정평가사가 들려주는 "재개발·재건축"'이란 제목의 책자는 과거 흥행보증수표였던 정비사업은 더 이상 투자의 대상이 아니라고 규정했다. 웃돈을 얹고라도 조합원만 되면 수 시세차익은 떼놓은 당상이었지만, 이제는 사업성이 떨어져 진행되지 않거나 큰 손실만 보지 않았으면 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하고 있다.
8년차 감정평가사인 저자 이용훈씨는 거주 공간으로 봐야하는 주택을 재테크의 수단으로만 본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비사업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정비사업을 투기의 각축장이 아닌 거주의 공간으로 본 담백한 보고서"라고 말했다. 그는 대화감정평가법인 이사로 재직 중이며 서울 동대문구 분양가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겸직하고 있다.
이 책은 '정비사업 네 얼굴을 보여줘’와 주택재개발 한 꺼풀 벗겨보기, 주택재건축 핵심 키워드, 분양대상자의 감정평가, 한 번 들여다봅시다, 분양대상에서 제외된 자 그들은 어떻게 보상받나 등 총 5개 챕터, 37꼭지로 나눠 정비사업과 관련된 핵심 논제를 만화로 풀었다.
감정평가사가 들려주는 "재개발·재건축" = 이용훈·그림 이국현, 은교, 239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