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최우수' 장애인 편의시설 인증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최우수' 장애인 편의시설 인증

김사무엘 기자
2015.07.30 11:15
서울지하철 5호선 강일지구 정거장(H1) 절개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지하철 5호선 강일지구 정거장(H1) 절개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인증됐다.

서울시는 강동구 강일동 강일육교 하부에 건설 중인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연장구간 강일지구 정거장(H1)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예비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건설되는 지하철 정거장은 모두 BF 인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강일지구 정거장은 기획단계부터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시설을 이용하기에 불폄함이 없도록 △바닥 미끄럼 방지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가는 엘리베이터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유도기, 점자촉지 안내도, 시각경보기 △남녀 장애인 화장실 등이 설계에 반영됐다.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공사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하남시 창우동까지 약 7.7km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연장구간에 신설되는 5개 정거장 중 관내에 있는 강일지구 정거장에 대해 BF 예비인증 심사를 신청했다.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BF 인증제도'는 교통약자가 시설물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시공돼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설계단계의 예비인증과 준공단계의 본인증으로 구분된다. 최우수, 우수, 일반 등 3등급으로 나뉜다.

고인석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앞으로 건설되는 모든 지하철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최우수등급을 받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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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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