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표준지 공시지가]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중 가장 비싼 땅과 싼 땅의 차가 51만937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16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중 최고가는 서울 중구 명동8길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로 1㎡당 공시가격은 8310만원에 달했다. 지난해(8070만원)보다 240만원 오른 것이다. 3.3㎡로 계산하면 2억7423만원에 달한다. 지목은 '대'로 총 면적은 169.3㎡다.
반면 경북 김천시 대항면 대성리 땅의 공시가는 160원으로 전국 표준지 중 가장 쌌다. 3.3㎡로 계산하면 땅값은 528원이다. 지목은 임야로 총 면적은 5만3157㎡다. 1년 전(145원)보다 15원 올랐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땅(표준지 공시지가 기준) 10곳은 서울 '명동상권'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을 주요 고객으로 상대하는 화장품 판매점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하위 10위는 경상북도와 전라남도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진도군 5곳 △김천시 4곳 △안동시 1곳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전국 표준지 50만필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 1월1일 기준 평균 가격 상승률은 4.4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