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비껴간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11월 분양

규제 비껴간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11월 분양

이민하 기자
2025.10.20 13:28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투시도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투시도

HL디앤아이한라가 수원시 당수공공주택지구에 조성하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470가구 아파트단지가 11월 중에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수원시 권선구 당수도 일대 수원당수지구 내 M1·2 총 2개 블록으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지하 2층에 지상 25층, 2개 동에 △74타입 94가구 △84A타입 48가구 △103A타입 4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M2블록은 지하 2층에 지상 25층, 3개 동에 △74타입 91가구 △84A타입 71가구 △84B타입 48가구 △103A타입 23가구 △103B타입 46가구 △117타입 1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총 470가구 규모다.

수원당수지구는 95만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78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돼 1만9000여 명을 거주하게 된다. 서울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강력한 '3중 규제'로 묶은 '10·15부동산대책'에서 비껴가면서 다시금 주목받는 지역이다.

해당 지구는 서쪽에 70만여㎡ 규모로 조성 중인 수원당수2지구, 남쪽의 312만㎡ 규모의 수원호매실지구와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될 전망이다. 3만3000여 가구, 8만7000여명을 수용하는 신도시급 규모 택지지구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당수지구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교통, 교육, 환경, 생활인프라 등 주거의 핵심 요소를 두루 갖춘 단지"라며 "신흥 주거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서수원권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당수지구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와 과천봉담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금곡IC가 반경 700m 정도로 가깝다. 고속도로를 올라타면 서울과 경기권은 물론 전국 어디든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여기에 서수원IC와 호매실IC 연결도로를 신설하고, 국도 42호선 연결도로 확장도 추진되고 있다. 이 같은 고속도로와 국도를 이용하면 자동차로 수원시청, 수원역, 광명역까지는 20분대, 판교IC와 강남권까지는 30분대, 사당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2029년 신분당선(호매실~광교 간)이 연장 개통되면 서울과 경기권 주요 도시의 접근성이 개선된다. 수원 호매실과 서울 강남 간 열차 이동 시간은 40분 정도로 소요될 전망이다.

주변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조성 예정인 거버넌스공원과 칠보산이 자리했다. 서수원의 명소로 알려진 금곡저수지 생태공원과 왕송호수공원도 가깝다. 또 단지 반경 1.5㎞ 이내에 당수·금곡·가온·상촌·증촌초, 상촌·수원칠보중, 수원칠보고가 통학권이다. 대형 도서관인 수원시립호매실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췄다. 당수지구 내 중심 상업시설과 맞닿아 있는 데다 특화된 단지 내 상업시설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게다가 호매실지구에 들어선 대형마트를 이용할 수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 매우 좋다. 실내체육관은 물론 인조잔디구장, 야외농구장, 야외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서수원칠보체육관도 인근에 있다.

당수지구 주변에는 대형 개발사업이 예정됐다. 지난해 4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수원R&D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대 35만여㎡ 부지에 기업연구소와 벤처기업이 한데 어우러진 R&D인프라를 구축,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 등 연구개발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권선구 탑동 일대 26만㎡ 부지에 짓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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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서울시청 및 부동산 관계기관, 건설사를 출입합니다. 부동산 시장 관련 기사를 취재·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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