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헬기' 제작국...항공기 종합 관리 시스템 도입

우리나라도 '헬기' 제작국...항공기 종합 관리 시스템 도입

이정혁 기자
2025.11.03 11:00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육군은 20일 충남 계룡시 '2025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수리온 국민 조종사'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리온 조종사 체험비행을 통해 국민들이 육군의 강인한 힘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진은 국민 조종사로 임명된 이환아(왼쪽부터), 김영호, 손승목, 진건목 씨. (사진=육군 제공) 2025.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육군은 20일 충남 계룡시 '2025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수리온 국민 조종사'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리온 조종사 체험비행을 통해 국민들이 육군의 강인한 힘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진은 국민 조종사로 임명된 이환아(왼쪽부터), 김영호, 손승목, 진건목 씨. (사진=육군 제공) 2025.09.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국토교통부가 '항공기 종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획기적 안전 관리에 나선다.

국토부는 오는 4~6일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 12개 국적사 등과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주간은 우리나라가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첫 행사부터 '운영 중 안전성 유지'를 테마로 '항공기 종합 건강 관리' 시스템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 관련 양해각서도 체결한다.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석한다. 국토교통부는 상황에 따라 안전개선조치를 결정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도 안전개선조치 평가기준 마련, 평가 위원회 구성 등 설계·제작국 시스템을 최초로 갖추게 된다. 국토부는 오는 6일 처음으로 안전개선조치(AD) 결정을 내린다.

항공기 운영 중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항공안전기술원 내에 전담팀을 구성한다. 외국에서 발행하는 안전개선 조치에 대한 분석은 물론 활용 강화, 항공사의 안전개선조치 이행여부 실시간 점검 시스템 구축하고 현장 점검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항공사들의 안전개선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국토교통부 전산시스템(통합항공안전정보')을 대폭 개선한다. 정비기록 문서(탑재용항공일지, 작업지시서 등), 사진(부품교체, 점검 등) 등도 입력해 실시간으로 안전개선조치 이행여부를 모니터링한다.

유경수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이번 주간을 계기로 수리온 헬리콥터 뿐만 아니라 향후 신기술이 적용된 UAM 항공기, 제트엔진 등 국내개발 항공제품'이 신뢰를 받을 것으로 본다"며 "군, 경찰과도 협력해 매년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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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이정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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