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건설협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추진한 생산체계 개편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건설협회는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전국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건설투자 활성화를 통한 침체위기 극복 △공사비 현실화를 통한 건설시장 정상화 △공정거래 정착을 통한 건설산업 선진화 △규제혁신을 통한 건설산업 역동성 확보 △회원사 경영지원 및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등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대의원들에게 보고하고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건설안전 규제 강화, 공사비 상승 등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건설투자 확대를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 △적정·공기공사비 확보로 안전·품질 제고 △안전 및 규제 혁신으로 기업경영 부담 해소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회원 서비스 강화 및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등을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또 정부 및 국회, 전문건설업계에 생산체계 개편을 당초 정부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종합건설업계는 정부가 2018년부터 8년간 추진해 온 생산체계 혁신을 전문건설업계가 일방적으로 폐기·부정하고 종전 업역 칸막이로의 회귀를 요구하는 시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은 "안전과 관련한 중복·과잉 규제를 개선하고 적정 공기·공사비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오늘 결의문은 국회와 정부에 전달해 종합건설업체의 수주 감소 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