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 수주…"8년 연속 수주 1위 도전"

현대건설,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 수주…"8년 연속 수주 1위 도전"

남미래 기자
2026.02.09 11:15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150,000원 ▼9,900 -6.19%)이 사업비 4200억원 규모의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9일 현대건설은 지난 7일 금정2구역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이 개최한 '금정2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762-11 일원에 299.97%의 용적률을 적용해 지하 4층~지상 35층, 총 102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4258억원이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HILLSTATE GEUMJEONG CENTERPOINT)를 제안했다. 군포의 교통과 자연 인프라가 집약된 중심 입지에 도시의 미래 가치가 담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상 약 100m 높이에서 지역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지상부에는 경사 차이를 없앤 '레벨 0m' 설계를 도입해 보행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세대당 약 1.7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고 총 36개의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복층형 선큰과 자연 채광을 활용한 설계, 숲을 연상시키는 공간 구성을 통해 여가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단지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주요 도시의 상징적 공간을 모티브로 한 테마 정원을 도입해 단지 내 보행 동선을 따라 다양한 공간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수주 10조원을 돌파하며 7년 연속 수주 1위를 달성했다. 올해는 12조 원 이상 수주를 목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8년 연속 수주 1위로 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서울 및 수도권 핵심지를 중심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금정2구역을 2026년 도시정비 수주의 출발점으로 삼아 8년 연속 수주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갈 것"이라며 "현대건설을 믿어주신 조합원들께 보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시켜 군포를 대표하는 최고의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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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남미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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