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끝나면 분양 큰 장…6월 전국 4만가구 청약 쏟아진다

선거 끝나면 분양 큰 장…6월 전국 4만가구 청약 쏟아진다

남미래 기자
2026.06.02 15:24

6·3 지방선거 이후 전국에서 4만가구에 육박하는 분양 물량이 나온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선거 일정 등을 이유로 미뤄졌던 물량이 대거 공급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임대를 포함해 총 3만920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5월 월간 분양 물량은 물론 7~12월 월간 예정 물량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올해 1~5월 평균 청약 경쟁률이 100대 1에 육박한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5대 광역시, 기타 지방에서 분양이 예정되면서 수요자 선택지도 넓어질 전망이다.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만2059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5375가구보다 4배 이상 많다. 전월 1만4912가구와 비교해도 48%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2752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인천 5563가구, 서울 3744가구 등의 순이다.

수도권 주요 분양 예정 단지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푸르지오마크원' 1931가구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써밋클라비온' 812가구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고양창릉S2' 1057가구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북오산자이드포레' 1517가구 △경기 평택시 고덕동 '평택고덕P3' 973가구 △인천 부평구 산곡동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2706가구 △인천 서구 마전동 '더샵검단레이크파크' 2857가구 등이다.

지방 분양 물량도 크게 늘어난다. 6월 지방 분양 예정 물량은 1만714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00가구보다 13배 이상 늘었다. 전월 1만150가구와 비교해서도 6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5433가구로 가장 많았고 부산 2207가구, 경북 1712가구, 충남 1622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지방 주요 분양 예정 단지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센트레빌아스테리움거제' 1307가구 △경남 김해시 신문동 '김해신문센트럴아이파크' 1379가구 △경북 경산시 중산동 '펜타힐즈W1단지' 1712가구 △대전 중구 용두동 'e편한세상용두아너리움' 794가구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중흥S-클래스리버시티' 501가구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e편한세상센텀리버루체' 536가구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백석시그니처자이' 1·2블록 1174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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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남미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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