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이도(YIDO)가 기업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3개 독립 법인으로의 인적분할을 추진한다.
㈜이도는 △이도에코원(YIDO EcoOne, 산업폐기물 기반 클린테크) △이도테라원(YIDO TerraOne, AI기반(Enabling) 인프라 및 SOC 핵심(Core) 인프라) △이도에스테이트(YIDO Estate, 상업용·레저 종합 부동산 서비스) 등 3개 독립 법인 체제로 분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분할은 사업 포트폴리오 및 전략을 총괄하는 최정훈 부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부회장으로 전략 총괄 역할을 확대하며 추진하는 첫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단일 법인 내 다양한 사업군이 혼재되며 발생했던 복합기업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각 사업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보다 명확히 시장에서 평가받기 위한 구조 재편에 초점을 맞췄다.
최 부회장은 안정적인 현금창출 사업과 성장 중심 AI 인프라 사업을 구조적으로 분리하고 사업별 특성에 최적화된 재무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본 효율성과 투자 매력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별 수익 구조와 리스크를 명확히 구분하고 투자자 관점에서 보다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가치 평가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존속법인인 이도에코원을 중심으로 신설법인인 이도테라원과 이도에스테이트는 각 사업 특성에 맞는 독립적인 사업 및 재무 구조로 운영된다. 현금흐름 기반 자산과 성장 자산이 분리되면서, 기존 구조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던 사업별 가치가 시장에서 정교하게 평가되는 '밸류 언락'(Value Unlock) 효과도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아울러 안정적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성장 사업에 재투자가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분할로 각 법인의 역할과 성장 방향성도 한층 뚜렷해질 전망이다.
먼저 이도에코원은 산업폐기물 처리 전 밸류체인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인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핵심 사업이다.
핵심 성장 축인 이도테라원은 AI Enabling인프라(신재생에너지·BESS·데이터센터·VPP)와 SOC Core 인프라(민자 및 공공 도로·터널·교량, 휴게소) 자산을 대상으로 투자·개발·운영 전 과정을 수행하는 'End-to-End 자산 기반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정종찬 ㈜이도 부사장(CSO)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전문 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성장 투자 확대와 IPO(기업공개)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도에스테이트는 상업용 및 레저 부동산 자산을 기반으로 자산관리 및 가치 제고(Value-add)를 수행하며 '원엑스(ONE X)'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종합 부동산 회사로의 성장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