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들 "더 오른다"…동탄 아파트값 2주째 1%대 상승

집주인들 "더 오른다"…동탄 아파트값 2주째 1%대 상승

윤지혜 기자
2026.06.27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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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동탄구 일대의 모습/사진=뉴스1
경기 화성시 동탄구 일대의 모습/사진=뉴스1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경기 화성 동탄구는 상승세가 한층 가팔라졌다.

27일 KB부동산이 발표한 6월 넷째주 아파트 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9% 상승했다. 수도권은 0.18%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고 서울은 0.25%로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 화성 동탄구(1.56%) 아파트값은 2주 연속 1% 넘게 오르면서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5대 광역시 아파트 가격은 -0.01% 약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서울은 강북구(0.87%), 중랑구(0.59%), 구로구(0.44%) 등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강북구는 미아동 일대 역세권 중소규모 구축 아파트와 번동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서초구(0.03%), 용산구(0.05%) 등 핵심 입지는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제한됐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19% 상승했는데 화성 동탄구(1.56%)와 안양 동안구(0.56%)가 주도했다. 동탄구는 전주 1.52%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단기간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추가로 가격을 올린 매도 매물이 나오면서 매수세는 주춤한 상황이다. 2주 연속 보합권이던 인천은 소폭(0.01%) 반등했다. 연수구(0.04%), 부평구(0.04%)가 상승한 반면 계양구(-0.03%), 남동구(-0.01%), 서구(-0.01%)는 하락했다.

전세 시장도 전주 대비 0.12%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0.22% 올랐다. 서울(0.32%), 경기(0.19%), 인천(0.11%) 모두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에선 노원구(0.77%), 송파구(0.72%), 금천구(0.58%), 도봉구(0.56%), 중구(0.41%) 등이 강세다. 경기도에선 과천(0.73%)이 가장 많이 올랐는데 서울 강남권 전월세 가격 상승 영향으로 풀이된다. 과천으로 이동하는 전세 수요가 늘면서 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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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윤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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