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부가 매입임대주택의 무제한 공급 추진과 더불어 도시형생활주택(도생) 등 비아파트 물량을 활용한 공급을 지원하는 등 '영끌' 공급에 나섰다. 아파트·비아파트를 가리지 않고 공급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신속하게 끌어내겠다는 판단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도생, 원룸,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규제를 대폭 완화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11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내 전세난이 가중되는 상황을 비아파트 공급 카드로 대응해나가겠다는 정책 의지로 풀이된다. 도생에는 세대수 제한 완화(주택법 법사위 통과), 층수 제한 완화, 일조권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그간 사업성 걸림돌로 작용하던 건축 규제들을 일시에 해소해 도생 공급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2012년 최대 12만호(수도권 7.4만호)까지 공급됐으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위기와 분양성 저하 등으로 인해 2023년 이후 5000호 내외 수준으로 공급이 급감했다. 이밖에 방치된 공실 상가·오피스 등을 프리미엄 원룸·오피스텔로 용도 전환하는 것도 지원한다. 또 공급 과잉이 심각한 일반공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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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구축 몰려갔다"...15억 이하 아파트 '몸값 쑥쑥'
대출 규제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자금 접근이 가능한 15억원 이하 아파트 구간에 수요가 집중되면서 강북권을 중심으로 국지적 가격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KB국민은행 KB부동산의 2월 둘째 주 주간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 32% 상승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 매매가 오름세는 54주 연속 이어졌다. 강서가 0. 74% 올라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강북 0. 60%, 동대문 0. 52%, 마포 0. 45%, 서대문 0. 43% 등도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서구는 마곡·등촌동 역세권 구축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지만 매도자와 매수자 간 가격 격차로 거래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특히 강북구 상승률은 전주 대비 크게 확대되며 2021년 9월 이후 약 4년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저가 매물이 소진된 이후 거래는 다소 한산하지만 미아동 일대 10억원 이하 구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실제 성북구 미아동 '두산위브트레지움' 전용 84㎡는 이달 11층이 8억65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3월 동일 층 거래가(8억1000만원)보다 5500만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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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당장 현금 8억 있어?"...반포·흑석·노량진 청약, 줄줄이 뜬다
설 연휴 이후 서울 주요 분양 단지의 청약 일정이 본격화되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실수요자들의 마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뉴타운 대단지와 강남 핵심 입지 물량이 동시에 풀리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을 전망이다. 노량진, 흑석, 장위 등 주요 뉴타운에서는 1000가구 안팎 대단지 공급이 이어진다. 이중 가장 주목받는 단지는 다음 달 분양 예정인 동작구 흑석동 '써밋 더힐'이다.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총 1515가구 중 42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예정돼 있다. 한강 인접 입지와 대단지 규모를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청약 인기가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같은 달 분양하는 노량진동 '라클라체자이드파인'도 실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공급하는 이 단지는 총 1499가구 중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노량진 뉴타운 내 첫 분양 단지라는 상징성이 있다. 성북구 장위동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총 1931가구 중 103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 대규모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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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물려줄게" 값비싼 서울 집 급매 NO...줄줄이 증여
지난해 서울 부동산 증여 건수가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예상하고 가족 내 증여 등으로 다주택 상황을 미리 정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올해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부동산 증여 건수가 1만건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1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집합건물(아파트·빌라) 증여 건수는 8491건으로 전년(6549건)보다 약 30% 늘었다. 2022년(1만2142건) 이후 최고치다. 증여건수는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서울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785건으로 전년 동기(419건)의 두배에 달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증여 건수는 1만건을 넘어설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집합건물 증여 건수가 1만건을 넘어선 건 2022년 문재인 정부 시절 이후 처음이다. 이는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가 임박하면서 다주택자들이 대거 증여에 나선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달 23일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5월 9일 만료를 앞둔 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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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스포츠를 더했다"…두산 '위브'의 고품격 주거 문화 실험
두산건설의 주거 브랜드 We've(위브)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예술과 스포츠를 결합한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15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We've(위브) 주요 아파트 단지들은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참여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야외 미술관으로 변신 중이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단지에는 김인태 작가의 작품이 단지 곳곳에 배치됐고 '두산 위브더 제니스 센트럴 여의' 단지에는 장세일 작가의 조형물이 설치됐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는 이정근 작가의 작품을 문주에 배치해 단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견본주택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니스 갤러리'를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백남준, 이배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이 유닛을 둘러보면서 문화적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두산건설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고품격 예술 마케팅에 힘입어 두산건설 We've(위브)는 부동산R114가 실시한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2년 연속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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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다 "집 사버렸다"...대출 문턱 낮은 '생애최초' 쑥
생애 처음으로 집을 산 사람의 수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집합건물 생애최초 매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3만8023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3만9145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로써 생애최초 매수 규모는 △지난해 11월 2만9338명 △12월 3만3982명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생애최초 매수자의 경우 요건 충족시 LTV 등 금융 규제 측면에서 일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대출 문턱과 전세 매물 부족, 임차시장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실수요자 매수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만8745명으로 전체의 약 49. 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40대 9302명(24. 5%), 50대 4360명(11. 5%), 20대 3017명(7. 9%) 등의 순이었다. 특히 30대는 매수건수가 전월(1만 6080명)보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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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청약시장도 쉬어가는 설 연휴…모델하우스만 3곳 오픈
설 연휴를 맞아 청약시장도 한주 쉬어간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설연휴 영향으로 청약접수를 진행하는 단지가 없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부천시 괴안동 '쌍용더플래티넘온수역', 경기 양주시 삼숭동 '더플래티넘센트럴포레', 부산 금정구 장전동 '금정산하늘채루미엘' 등 3곳이 문을 연다. 쌍용건설은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01번지 일원에서 괴안3D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쌍용더플래티넘온수역'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75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2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 7호선 온수역이 500m 이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다. 동곡초, 항동중, 역곡중·고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홈플러스(역곡점), 역곡상상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부산 금정구 장전동 618-1번지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금정산하늘채루미엘'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총 669가구 중 전용면적 59~128㎡, 아파트 213가구와 전용면적 80㎡ 오피스텔 74실을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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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샘마을' 통합 재건축 본궤도…400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평촌신도시 1기 신도시 재건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선도지구로 선정된 샘마을 통합 재건축 사업이 특별정비계획 사전자문 절차에 돌입하며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평촌 선도지구 가운데 최대 규모인 이 단지는 신탁방식을 택해 사업 안정성과 속도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샘마을 주민대표단은 상반기 내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샘마을은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한 데 이어 특별정비계획(안)에 대한 사전자문을 접수했다. 제출안은 지난 6일 도시, 건축, 교통 등 분야별 관계 부서와 외부 자문위원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다. 주민대표단 협의를 통해자문 내용을 반영한 조치계획을 마련해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로 이어지는 수순이다. 평촌신도시는 1990년대 초 수도권 주택난 해소를 위해 조성된 1기 신도시 가운데 하나다. 분당, 일산, 산본, 중동 등과 함께 대표적인 계획도시로 성장했지만 준공 30년을 넘기며 노후화 문제가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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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SK에코엔지니어링 RCPS 전량 매입…완전 자회사 편입
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전량 매입하며 100% 자회사 체제를 구축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SK에코엔지니어링이 발행한 RCPS 565만주(42. 8%)를 약 3620억원에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거래로 SK에코플랜트는 기존 보통주 57. 2%에 더해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다. 2022년 물적분할 이후 약 4년 만에 완전 자회사 구조로 재편됐다. RCPS 매도 주체는 미래에셋증권과 이음프라이빗에쿼티가 투자 목적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에코에너지홀딩스다. SK에코플랜트는 RCPS 조기 상환을 통해 배당·이자 등 잠재적 금융비용을 줄이고 재무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SK에코엔지니어링과의 사업 연계를 강화해 AI 인프라 중심의 통합 엔지니어링 역량을 고도화하고 설계·시공·프로젝트 관리 전반에서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RCPS 매입은 재무 구조를 정비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AI 인프라 분야에서 안정적인 사업 수행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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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압구정4구역 출사표…노만 포스터 협업 '랜드마크 설계'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인 압구정4구역 수주전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세계적 건축가 노만 포스터가 이끄는 글로벌 설계사와 협업해 단지를 압구정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며 수주 경쟁에 본격 참여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압구정4구역 혁신 설계를 위해 영국의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협업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지 고급화를 넘어 도시·환경·기술을 통합한 글로벌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하고 한강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한 입체적 단지 배치와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외관 설계, 단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커뮤니티 구조 등을 통해 압구정 재건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노만 포스터는 프리츠커상과 AIA 골드메달, RIBA 로열 골드메달 등 건축계 최고 권위를 모두 석권한 인물로 애플파크와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등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다. 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의 시공 기술력과 글로벌 설계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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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있는 집도 매도 가능해졌다"…정책 발표 직후 매물 '껑충'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실거주 의무를 한시적으로 풀어주는 등 거래 부담을 완화하는 보완책을 내놓자 매물이 빠르게 늘고 있다. 반면 기대만큼 매물이 늘어나지 않는 모습에 한동안 마음을 졸였던 무주택 실수요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여기에 전세 낀 매물 출회 움직임까지 더해지면서 단기 가격 조정 조짐까지 감지된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3일 현재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 2일과 비교해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일제히 증가했다. 특히 성동구(21. 9%), 동작구(21. 2%), 광진구(20. 1%), 마포구(19. 7%), 송파구(19. 1%) 등 주요 지역에서 10일 만에 약 20% 안팎 늘어나는 급증세가 나타났다. 경기도 역시 같은 흐름이다. 여주시를 제외한 42개 시에서 매물이 일제히 증가했다. 성남 분당구(24. 8%)와 안양 동안구(24. 4%), 하남시(21. 6%) 등 서울 인접 핵심 주거지를 중심으로 증가 폭이 컸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소셜미디어) 발언을 통해 거듭 강조한 부동산시장 안정화 의지가 매물 증가로 빠르게 가시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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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대출연장이 공정?" 李대통령 발언에 긴장감↑…"매물 늘겠지만 세입자 피해도"
이재명 대통령이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연장 제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재차 긴장감이 돌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임대사업자 혜택 종료에 이어 부동산 금융으로까지 정부의 압박 범위가 확대될 수 있어서다. 부동산 시장은 이번 발언으로 다주택자 매물 출회를 유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다만 정부가 부동산 대출을 압박할 경우 매매와 전월세 시장이 동시에 혼란에 빠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 대통령은 13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다주택자들의 기존 대출은 만기가 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라며 "집값 안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투자·투기용 다주택 취득에 금융 혜택까지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도세까지 깎아주며 수년간 기회를 줬는데도 다주택을 해소하지 않고 버틴 이들에게 대출 만기 연장 혜택을 추가로 주는 것이 공정하겠느냐"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 발언은 다주택자의 대출 만기 도래 시 기한 연장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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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양천 노후주택 밀집지 모아타운 지정…2606세대 공급
서울시가 강서구 화곡동, 양천구 목동 등 노후건축물이 70% 이상 밀집된 지역에 모아타운 2곳을 확정하고 2606세대 규모 주택 공급에 나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강서구 화곡1동 354번지 일대 모아타운'과 '양천구 목3동 644-1번지 일대 모아타운' 등 2건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모아주택 총 2606세대(임대 603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서구 화곡1동 354번지 일대(8만5462. 6㎡)는 모아주택 3개소가 추진된다. 기존 1654세대에서 275세대가 늘어난 1929세대(임대 479세대 포함)가 공급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73. 5%에 달하고 좁은 도로와 주차난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이 지역은 2023년 12월 28일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이후 2024년 12월 11일 공공참여 모아타운에 선정돼 공공 지원을 추진해왔다. 이번 변경안에는 공공참여 모아타운의 장점인 사업구역 면적 확대를 적용해 통합 개발을 본격화하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