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토지거래허가' 처리 속도가 막차 거래 성사 여부를 좌우할 변수로 떠올랐다. 정부는 다주택자 매물 출회를 유도하기 위해 신청 기한을 4월 말까지 최대한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일선 지자체는 처리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31일 국토교퉁부, 서울시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서울시, 경기도 등과 함께 토지거래허가 절차 전반을 점검하며 지원 방안 검토에 나섰다. 토지거래허가 신청과 관련한 행정 처리에 속도를 더하기 위한 취지다. 국토부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 과정에서 병목 현상이나 기타 애로점이 없는지 점검 중"이라며 "일선 인허가 관청과 협력해 절차 지원 등 속도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속도전에 나선 것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5월 9일로 종료되는 다주택자가 양도세 중과 유예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그 전에 구청 토지거래허가를 거쳐 매매계약 체결까지 완료해야 한다. 허가 신청부터 승인까지 최대 15일이 소요되고 서류 보완 등 실무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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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26억' 타운하우스 부모에 증여…10년 만에 두배 올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38)가 부모에게 26억원대 타운하우스를 증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 매거진 우먼센스는 이승기가 약 10년간 보유했던 경기도 고급 타운하우스를 지난 8월 부모에게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이승기는 2016년 7월 경기도 광주시 북구 신현동에 위치한 한 고급 타운하우스를 13억3941만여원에 매입해 약 10년간 보유했다. 이 타운하우스는 재벌들이 세컨하우스나 수도권 내 별장을 마련할 목적으로 보유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타운하우스는 416㎡(126평) 대지에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지어진 단독주택(건물연면적 289㎡, 87평)이다. 같은 단지 내 동일한 면적 또 다른 타운하우스가 지난 7월 26억원에 거래됐다. 이승기는 2023년 배우 견미리의 딸인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승기는 결혼 후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고급 빌라인 라누보한남 전용 255㎡에 보증금 105억원 전세로 신혼집을 마련했다. 지난해 5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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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PC 강자 삼성E&A, 'MEED 프로젝트' 14년 연속 수상
삼성E&A가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삼성E&A는 1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MEED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APOC(Advanced Polyolefins Company) 프로판 탈수소·유틸리티 기반시설(PDH/UTOS)' 프로젝트가 에너지 부문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MEED는 중동 지역 경제 전문 주간지로,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프로젝트 중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삼성E&A는 올해까지 1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올해 수상한 프로젝트는 에너지 분야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프로젝트' 선정에 이어 'MENA 지역 최우수상'에도 뽑혔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주베일 2공단 내에 연간 84만여톤 규모의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PDH 플랜트와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E&A가 사우디 APOC로부터 수주해 E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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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 수자인 그라센트' 흥행 성공..."집값보니 '탈서울' 할만하네"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가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가 겹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경기 김포시 사우동에 있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이 흥행에 성공했다. 서울 마곡지구와 가까우면서도 마곡의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비규제·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 등이 입소문을 타고 실수요 대기층이 대거 몰렸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일 실시된 BS한양의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28가구 모집에 총 3534건이 접수돼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1가구 모집에 262건이 몰려 12.5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59㎡B 타입에서 나왔고 이 외에도 모든 타입이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였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번 청약 성적이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라는 반응이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김포에서도 풍무역과 사우동 생활권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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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잇단 수주 비결은 '공기 내 준공'…신뢰로 '잭팟' 이어간다
카타르 'Facility E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는 삼성물산이 카타르에서 수주한 다섯번째 플랜트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Facility E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올해 9월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인 듀칸 프로젝트와 이달 1조91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탄소 압축·이송설비 건설공사까지 차례로 따내면서 연이어 '잭팟'을 터뜨렸다. 삼성물산이 카타르에서 완공했거나 진행 중인 에너지 설비 프로젝트는 카타르 전체 전력 공급량의 절반(49%)을 차지한다. 물 공급량도 전체의 27%에 달한다. 삼성물산 없이는 카타르 에너지가 돌아가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Facility E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김철균 삼성물산 프로젝트 매니저(PM)는 "삼성물산이 카타르 에너지 설비 프로젝트를 도맡게 된 비결은 신뢰"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2015년 카타르에서 2.5기가와트 규모의 움 알 하움 복합화력 프로젝트(UHP)를 수주해 2018년 준공했다. 카타르 건설 역사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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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바닷물로 만드는 전기·식수…카타르 에너지 전담하는 삼성물산
카타르 도하 중심부에서 차로 약 30분을 달려 도착한 라스 아부 폰타스 산업단지. 사방이 모래 뿐인 드넓은 사막 곳곳에서 굴착 공사와 철근 구조물을 쌓아 올리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이곳은 삼성물산의 'Facility E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 현장. 더위가 한풀 꺾였다는 11월이지만 강렬한 햇빛에 작업용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고는 눈을 뜨기 어려울 정도였다. 사막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현지 근로자들은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서로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동쪽으로 약 18㎞ 떨어진 이곳 라스 아부 폰타스 지역에 2.4기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화력 발전소와 하루 평균 50만톤의 물을 생산하는 대형 담수복합발전 시설을 짓는다. 카타르 수전력청 카라마(KAHRAMAA)가 발주한 국가 에너지 사업으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하는 EPC(설계, 조달, 시공) 프로젝트다. 계약 금액만 28억 4000만 달러(약 4조원)에 달하는 메가 프로젝트다. 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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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막히니 '찬밥' 된 용산 로또… 신축 국평 보류지 재입찰
서울 핵심지인 용산구 일대 신축 아파트 보류지가 매각에 실패해 재입찰에 나섰다. 흔치 않은 용산 국제빌딩 주변 국민평형(전용면적 84㎡) 아파트 매물로 시장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됐지만 10·15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입찰자가 나서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제빌딩 주변 제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조합은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 보류지 전용 84㎡ B(20층) 1가구, 오피스텔 전용 42㎡ A(12층) 1실 총 2곳을 공개경쟁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재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재입찰은 지난달 올린 1차 입찰이 유찰된 지 약 1주일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기존 경쟁입찰 방식과 달리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된다. 입찰가는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아파트 1가구와 오피스텔 1실의 입찰가는 각각 29억7500만원, 9억4400만원이다.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조합이 소송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가구다. 전체 가구의 1% 범위에서 보류지를 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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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창틀 고급으로" 이 말 쏙 들어갔다…강남 재건축도 고환율 직격탄
고환율 현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건설업계의 비용 부담 리스크가 커졌다. 철근·합판·석재 등 수입 비중이 높은 주요 자재 가격이 뛰고, 공사비 상승 압력이 커지자 서울 강남권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조합들까지 '마이너스 옵션' 도입 등을 검토하며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열흘 넘게 1450원대를 웃돌며 외환위기 수준을 넘어섰다.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19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오른 1465.6원을 기록했다. 올해 평균 환율(1415.5원)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평균치(1394.97원)를 이미 뛰어넘었다. 지난 13일에는 1471원까지 치솟으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환율이 튀어오르자 건설 원가 부담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기준 건설용 수입 중간재 물가 지수는 121.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 상승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가 발표한 건설공사비 지수 역시 9월 131.66을 기록하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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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토부, 주택정책 논의 실장급 회의 오는 21일 첫 개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논의를 시작한 이후 첫 실무자 회의가 열린다. 10·15 부동산 대책, 도시정비법 등을 포함해 폭넓은 주제가 논의될 전망이다. 오 시장은 19일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를 찾은 현장에서 곧 서울시와 국토부 간의 주택정책 협의를 위한 실무자급 회의가 처음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최진석 주택실장과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이 만나 여러 현안을 논의한다. 아직 회의 시간이나 장소 등은 미정이다. 논의 대상도 다양하다. 서울시는 이날 오 시장이 주택현장에서 설명한 것처럼 10·15 대책으로 인한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대출규제 등으로 생기는 주민 동요 등을 방지하고자 여러 건의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정비법, 빈집 대책, 관련 산업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날 "10·15 대책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주민 간의 동요가 더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지난주에 국토부 장관님을 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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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사전점검=축제의 장' 고객만족도 극대화
두산건설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부산 남구에 공급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총 3048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두산건설이 부산에서 공급한 단지 중 최대 규모로 65년 기술력과 철학을 집약한 대표 단지로 평가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당초 뉴스테이(기업형 임대) 사업이었으나, 일반분양으로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부산 해안 지형의 최대 90m에 달하는 고저차를 계단식 설계로 극복해 독보적인 시공 역량을 선보였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두산건설은 한국건설품질협회가 주관한 '제14회 건설품질경영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두산건설은 입주민과의 첫 만남인 사전점검 행사를 단순한 점검 절차를 넘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야외에 마련된 연주회는 단지 곳곳에 설치된 유명 작가의 미술장식품과 어우러져 '더 제니스' 단지의 품격을 높였으며,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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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벨트' 노량진 1만호 공급 총력…오세훈 "착공 앞당긴다"
서울시가 2027년까지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8개 구역 전체 착공을 목표로 신속통합기획 2.0,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등 전폭적인 지원에 들어간다. 2031년 사업이 모두 준공되면 노량진 일대는 1만가구 주택을 품은 한강변 대표 신도시가 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노량진 재촉지구를 찾아 올 6월 공사에 들어간 노량진6구역 공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임 시장 시절 뉴타운 출구 전략이라고 해서 주민 간의 갈등이 하나의 지연 사유가 된 모양새였지만 사실 당시 서울시, 정부가 오히려 뉴타운 사업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공정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것이 사실"이라며 "6·8구역 외 나머지 구역도 행정 절차, 사업성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착공을 하루라도 더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 2차 뉴타운에 지정된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는 2009~2010년 8개 전체 구역지정 이후 뉴타운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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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신축도 "안 팔려요" 당혹…실거주 의무 없는데 "대출 막혀"
서울 핵심지인 용산구 일대 신축 아파트 보류지가 매각에 실패해 재입찰에 나섰다. 흔치 않은 용산 국제빌딩 주변 국민평형(전용 84㎡) 아파트 매물로 시장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됐지만, 10·15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입찰자가 나서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조합은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 보류지 전용 84㎡ B(20층) 1가구, 오피스텔 전용 42㎡ A(12층) 1실 등 2곳을 공개경쟁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재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재입찰은 지난달 올린 1차 입찰이 유찰된 지 약 1주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기존 경쟁 입찰 방식과 달리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된다. 입찰가는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아파트 1가구와 오피스텔 1실의 입찰가는 각각 29억7500만원, 9억4400만원이다.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소송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가구다. 전체 가구 중 1% 범위에서 보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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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울산 남구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분양…고급 주거타운 주도
현대건설이 오는 12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남구 야음동 830-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2개 단지 총 6개 동,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규모다. 전용 84~176㎡ 아파트 631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등 총 753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84㎡A 234가구 △84㎡B 194가구 △84㎡C 119가구 △84㎡D 80가구 △168㎡ 2가구 △172㎡ 1가구 △176㎡ 1가구 등이며, 전용 84㎡ 위주의 중·대형 라인업으로만 채워진 것이 특징이다. 최상층 펜트하우스(전용 168·172·176㎡)는 단 4가구만 도입해 희소성과 조망권을 강화했다. 오피스텔은 △84㎡A 64실 △84㎡B 58실로 구성된다. 사업지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이다. 총 7개 구역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등 3개 단지는 이미 착공 단계에 들어서 향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