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74주 연속 상승 서울 외곽 아파트 매매가가 중하위권 지역을 중심으로 7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최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경기 화성 동탄구와 구리시는 상승 속도가 반감됐다.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7월 둘째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와 같은 0.30% 상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값은 7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전주 대비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서울 외곽 매매가 중하위권 지역 중심의 강한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성북구(0.49%)는 정릉·하월곡동 대단지 위주로, 구로구(0.44%)는 개봉·구로동 역세권 위주로, 중구(0.40%)는 신당·황학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서구(0.38%)는 등촌·마곡동 대단지 위주로, 중랑구(0.37%)는 신내·면목동 역세권 위주로, 노원구(0.37%)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마포구(0.37%)는 상암·창전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매도·매수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선호도가 높고 수요가 지속되는 역세권·대단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상승계약이 체결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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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4일·고속道 15일 제일 붐빈다…2780만명 대이동
올해 설 연휴에 국민 278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항은 14일 오전이 가장 붐비고 고속도로는 15일 오전이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달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 여파로 모든 주차장이 극심한 주차난을 겪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출발 3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13~18일) 인천공항에 출입국 여객(환승객 제외) 122만명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평균 20만4000명 수준이다. 총 여객과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예상된다. 환승객까지 포함할 경우 총 여객 수는 136만명으로 늘어난다. 일평균 기준 22만7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전망이다. 이번 연휴 인천공항 이용의 최대 변수는 주차난이다. 아시아나항공이 2터미널로 둥지를 옮기면서 예약 주차는 이미 모두 동난 상태. 인천공항은 임시·예비 주차 공간 4550면(1터미널 2750면, 2터미널 1800면)을 추가 확보하는 동시에 2터미널 셔틀버스를 증편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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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샘마을' 통합 재건축 본궤도…400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평촌신도시 1기 신도시 재건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선도지구로 선정된 샘마을 통합 재건축 사업이 특별정비계획 사전자문 절차에 돌입하며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평촌 선도지구 가운데 최대 규모인 이 단지는 신탁방식을 택해 사업 안정성과 속도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샘마을 주민대표단은 상반기 내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샘마을은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한 데 이어 특별정비계획(안)에 대한 사전자문을 접수했다. 제출안은 지난 6일 도시, 건축, 교통 등 분야별 관계 부서와 외부 자문위원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다. 주민대표단 협의를 통해자문 내용을 반영한 조치계획을 마련해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로 이어지는 수순이다. 평촌신도시는 1990년대 초 수도권 주택난 해소를 위해 조성된 1기 신도시 가운데 하나다. 분당, 일산, 산본, 중동 등과 함께 대표적인 계획도시로 성장했지만 준공 30년을 넘기며 노후화 문제가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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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SK에코엔지니어링 RCPS 전량 매입…완전 자회사 편입
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전량 매입하며 100% 자회사 체제를 구축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SK에코엔지니어링이 발행한 RCPS 565만주(42. 8%)를 약 3620억원에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거래로 SK에코플랜트는 기존 보통주 57. 2%에 더해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다. 2022년 물적분할 이후 약 4년 만에 완전 자회사 구조로 재편됐다. RCPS 매도 주체는 미래에셋증권과 이음프라이빗에쿼티가 투자 목적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에코에너지홀딩스다. SK에코플랜트는 RCPS 조기 상환을 통해 배당·이자 등 잠재적 금융비용을 줄이고 재무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SK에코엔지니어링과의 사업 연계를 강화해 AI 인프라 중심의 통합 엔지니어링 역량을 고도화하고 설계·시공·프로젝트 관리 전반에서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RCPS 매입은 재무 구조를 정비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AI 인프라 분야에서 안정적인 사업 수행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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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압구정4구역 출사표…노만 포스터 협업 '랜드마크 설계'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인 압구정4구역 수주전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세계적 건축가 노만 포스터가 이끄는 글로벌 설계사와 협업해 단지를 압구정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며 수주 경쟁에 본격 참여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압구정4구역 혁신 설계를 위해 영국의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협업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지 고급화를 넘어 도시·환경·기술을 통합한 글로벌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하고 한강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한 입체적 단지 배치와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외관 설계, 단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커뮤니티 구조 등을 통해 압구정 재건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노만 포스터는 프리츠커상과 AIA 골드메달, RIBA 로열 골드메달 등 건축계 최고 권위를 모두 석권한 인물로 애플파크와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등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다. 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의 시공 기술력과 글로벌 설계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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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있는 집도 매도 가능해졌다"…정책 발표 직후 매물 '껑충'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실거주 의무를 한시적으로 풀어주는 등 거래 부담을 완화하는 보완책을 내놓자 매물이 빠르게 늘고 있다. 반면 기대만큼 매물이 늘어나지 않는 모습에 한동안 마음을 졸였던 무주택 실수요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여기에 전세 낀 매물 출회 움직임까지 더해지면서 단기 가격 조정 조짐까지 감지된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3일 현재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 2일과 비교해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일제히 증가했다. 특히 성동구(21. 9%), 동작구(21. 2%), 광진구(20. 1%), 마포구(19. 7%), 송파구(19. 1%) 등 주요 지역에서 10일 만에 약 20% 안팎 늘어나는 급증세가 나타났다. 경기도 역시 같은 흐름이다. 여주시를 제외한 42개 시에서 매물이 일제히 증가했다. 성남 분당구(24. 8%)와 안양 동안구(24. 4%), 하남시(21. 6%) 등 서울 인접 핵심 주거지를 중심으로 증가 폭이 컸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소셜미디어) 발언을 통해 거듭 강조한 부동산시장 안정화 의지가 매물 증가로 빠르게 가시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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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대출연장이 공정?" 李대통령 발언에 긴장감↑…"매물 늘겠지만 세입자 피해도"
이재명 대통령이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연장 제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재차 긴장감이 돌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임대사업자 혜택 종료에 이어 부동산 금융으로까지 정부의 압박 범위가 확대될 수 있어서다. 부동산 시장은 이번 발언으로 다주택자 매물 출회를 유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다만 정부가 부동산 대출을 압박할 경우 매매와 전월세 시장이 동시에 혼란에 빠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 대통령은 13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다주택자들의 기존 대출은 만기가 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라며 "집값 안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투자·투기용 다주택 취득에 금융 혜택까지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도세까지 깎아주며 수년간 기회를 줬는데도 다주택을 해소하지 않고 버틴 이들에게 대출 만기 연장 혜택을 추가로 주는 것이 공정하겠느냐"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 발언은 다주택자의 대출 만기 도래 시 기한 연장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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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양천 노후주택 밀집지 모아타운 지정…2606세대 공급
서울시가 강서구 화곡동, 양천구 목동 등 노후건축물이 70% 이상 밀집된 지역에 모아타운 2곳을 확정하고 2606세대 규모 주택 공급에 나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강서구 화곡1동 354번지 일대 모아타운'과 '양천구 목3동 644-1번지 일대 모아타운' 등 2건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모아주택 총 2606세대(임대 603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서구 화곡1동 354번지 일대(8만5462. 6㎡)는 모아주택 3개소가 추진된다. 기존 1654세대에서 275세대가 늘어난 1929세대(임대 479세대 포함)가 공급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73. 5%에 달하고 좁은 도로와 주차난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이 지역은 2023년 12월 28일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이후 2024년 12월 11일 공공참여 모아타운에 선정돼 공공 지원을 추진해왔다. 이번 변경안에는 공공참여 모아타운의 장점인 사업구역 면적 확대를 적용해 통합 개발을 본격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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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 추월한 경매 낙찰가…규제 반사이익에 경매시장은 후끈
강력한 대출·거래 규제 여파 속에 아파트 경매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경매건수가 급증한 것은 물론 낙찰가율도 3년여 래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다. 실거주 요건과 갭투자 제한 등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경매로 투자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 경매 낙찰 건수는 7543건으로 2006년(1만2055건) 이후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3년 전(2686건)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올 1월 서울 지역 경매 낙찰 건수는 882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531건)에 비해 무려 66. 1% 증가했다. 낙찰가율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107. 8%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6월(110. 0%) 이후 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다. 특히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102. 3%→101. 4%→102. 9%→107. 8%) 100%를 웃돌았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또는 시작가 대비 실제 낙찰 가격의 비율로 시장의 매수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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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뚝' 강남권은 급매 속출하는데…'3500만원 쑥' 신고가 찍는 이곳
세입자가 있는 다주택자 매물에 대해 실거주 의무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보완책이 나오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다만 실수요자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서울 외곽 지역으로 몰리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매물 증가와 함께 일부 가격 조정도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3일 부동산 빅데이터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은 6만235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실거주 최대 2년 유예' 방침을 언급하기 전날인 9일(5만9606건)보다 2751건 늘어난 수치다. 사흘 만에 매물이 4. 6% 불어난 셈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매물이 늘었다. 성동구는 1573건으로 8. 8% 증가했고 영등포구(2107건)와 강동구(3028건)도 7% 넘게 늘었다. 양도세 중과 혜택 종료 방침 이후에도 매물 감소세를 기록했던 강북구, 구로구, 노원구도 매물이 늘었다. 강북구와 구로구가 2%대, 노원구가 5% 넘는 증가세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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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까지 계약땐 중과 유예… 가계약·약정은 "안됩니다"
정부가 예고한 것처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유예 조치가 오는 5월9일 종료된다. 다만 다주택자의 퇴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역에 따라 잔금·등기기한을 4개월 또는 6개월까지 유예한다. 세입자가 있는 다주택의 경우 최대 2년간 실거주의무를 부여하지 않는다.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과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대책에 대한 주요 Q&A. -5월9일 전 이뤄진 가계약 또는 토지거래허가를 받기 위한 사전약정만으로도 중과가 유예되나. ▶가계약 또는 토지거래허가 전 거래약정은 '계약'에 해당하지 않는다. 5월9일까지 매매계약을 하고 계약금을 지급받은 사실이 증빙되는 서류에 의해 확인되는 경우에만 계약요건이 충족되는 것으로 본다. -5월9일까지 계약한 후 토지거래허가일로부터 잔여 임대차계약이 4개월보다 적게 남은 경우 임대차계약이 종료되면 바로 실거주해야 하나. ▶허가일로부터 잔여 임대차계약이 4개월보다 적게 남은 경우 기존 규정처럼 허가일로부터 4개월 내에만 입주하고 2년간 실거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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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보유 매물 '갭투자' 제한적 허용
정부가 오는 5월9일 종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유예 조치와 맞물려 '갭투자 허용' 카드를 꺼내든 것은 시장에 나오는 매물 자체를 늘려 주택가격 하락압력을 높이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조치로 해석된다.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12일 '다주택자 중과유예 종료 및 보완방안'을 확정하면서 전세를 끼고 매매할 수 있는 이른바 갭투자를 다주택자의 집을 산 무주택자에게만 제한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일각에선 다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에 한해서만 갭투자를 허용하는 것을 두고 1주택자에 대한 역차별이란 지적이 나온다. 그럼에도 정부가 이같은 전략을 택한 것은 다주택자에게 퇴로를 열어줌으로써 매물을 늘리는 게 우선순위란 의도를 보여준다. 세입자가 있는 다주택은 실거주의무를 2년까지 유예한다. 주택담보대출의 전입신고의무도 대출 실행일로부터 6개월 또는 임대차계약 종료일로부터 1개월 중 더 늦은 시점까지 미룬다. 이같은 유예방안은 다주택자가 보유한 조정대상지역 주택을 무주택자에게 매도하는 경우에만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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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매물 단기증가 효과, 가격조정은 불확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유예 종료를 앞두고 정부가 보완책을 내놓으면서 부동산시장의 기대감도 한층 커졌다. 보완책 발표에 힘입어 추가 매물출회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유예를 당초 방침대로 오는 5월9일 종료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대신 5월9일 계약분까지 중과를 배제하고 신규 조정대상지역의 잔금기한을 6개월(기존 조정대상지역은 4개월)로 연장했다. 다주택자가 임대한 주택에 대해서는 최대 2년 실거주의무와 전입신고의무를 유예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대목은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의 실거주의무를 일정기간 유예한 내용이다. 실거주의무로 인해 거래가 가로막혔던 전세 낀 매물들이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여지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계약만 해도 중과를 피할 수 있게 되면서 다주택자의 실질적인 매도가능기간이 늘었고 조정대상지역 보유매물이 단기적으로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부동산 전문가들은 3월 이사철을 전후해 단기적으로 거래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