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첫 '공공기관 경영평가'…수장 부재·중대 사고에 낙제점 우려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앞두고 국토부 산하기관들이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주요 산하기관 중 상당수가 수장 공백으로 인해 경영평가를 진두지휘할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데다 중대재해 사망사고와 같은 치명적인 평가 흠결까지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새정부 들어 바뀐 평가 기준이 적용되는 첫 경영평가라는 점도 부담이다. ━LH, 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여전한 사장 공백…"경영 컨트롤타워가 없다"━1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재정경제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이번주부터 국토부 주요 산하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실사에 돌입한다. 이전 정부와는 다른 평가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기관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분위기다. 이전 윤석열 정권은 재무 성과에 21점을 배점하는 등 재무구조를 경영평가의 핵심 사안 중 하나로 설정했지만 현 이재명 정부는 해당 배점을 15.5점으로 낮췄다. LH,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수장이 공석인 기관들은 경영 평가 준비 과정 자체가 곤혹스럽다. 일찌감치 내부에서는 평가 등급 하락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지는 분위기마저 감지된다. 지난해 LH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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