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파란 나비(블루 버터플라이)가 날고 있다.

연세대 상경·경영대학 동창회(회장 김정수 제이에스앤에프 회장)는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 10억원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소수의 거액 기부가 아닌 캠페인성 모금으로 조성됐다. 김 회장이 제안한 장학금 모금 방식은 '블루 버터플라이'라는 이름으로 동문들이 하루 1000원씩 기부해 1년간 모은 것이다. 선배 30명이 후배 1명을 지원하는 셈이다.
동창회는 11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제21대 정기총회 및 연경뉴리더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신입생 25명에게 4년 학비 전액과 교환학생 장학금을 약속했다.
모임에서 박상용 연세대 경영대학장은 "상경.경영대 동창회에서 시작했지만 사회과학대 등 다른 단과대학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