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멘트 워크아웃 추진

현대시멘트 워크아웃 추진

정진우 기자
2010.05.28 14:10

(상보)최근 채권단과 합의...금융위기 이후 자금난

성우그룹 계열 현대시멘트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다.

28일 채권단에 따르면 현대시멘트는 최근 채권단과 워크아웃 절차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현대시멘트에 대한 워크아웃을 진행키로 결정했다"며 "지금 담당자들이 구체적인 내용을 갖고 회의하고 있는데 곧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시멘트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동생인 고 정순영 명예회장이 지난 1970년 현대건설에서 나와 성우그룹으로 편입된 회사다. 현재 고 정순영 명예회장의 장남인 정몽선 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현대시멘트는 지난 2008년 말 금융위기 이후부터 건설경기 악화로 자금난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멘트 수요 감소로 인해 수년간 적자를 면치 못했다. 올 1분기에도 119억 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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