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내 경기에 긍정적 분석…'상승세'

한은, 국내 경기에 긍정적 분석…'상승세'

도병욱 기자
2010.06.10 11:03

(상보)"소비자물가, 수요압력 점차 늘어날 것"

한국은행이 국내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또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10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배포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국내경기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국내 경기에 대해 '회복세'라고 표현했다.

한은은 "4월중 소매판매 및 설비·건설투자가 전월보다 감소했으나 수출 호조, 재고 증가 등에 힘입어 제조업·서비스업 생산이 계속 증가했다"며 "5월중 수출은 일평균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신장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수출 호조와 소비·설비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겠으나 유럽국가 재정문제, 중국의 유동성 관리 강화 등 성장의 불확실성은 상존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에 대한 시각도 바뀌었다. 소비자물가는 경기상승 때문에 수요압력이 점차 증대할 것이라고 분석한 것이다. 지난달에는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은은 이날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2.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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