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삼정KPMG와 중소기업 M&A·기업승계 자문 업무협약

신한은행, 삼정KPMG와 중소기업 M&A·기업승계 자문 업무협약

박소연 기자
2026.05.19 16:46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신한PWM여의도센터에서 진행한 M&A자문서비스 협력을 위한 신한Premier-삼정KPMG 업무 협약식에서 황경업 신한 Premier사업부 본부장(오른쪽)과 박영걸 삼정KPMG 전무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신한PWM여의도센터에서 진행한 M&A자문서비스 협력을 위한 신한Premier-삼정KPMG 업무 협약식에서 황경업 신한 Premier사업부 본부장(오른쪽)과 박영걸 삼정KPMG 전무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19일 삼정KPMG와 중소·중견기업 대상 인수합병(M&A) 및 기업승계 자문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후계자 부재,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중소기업의 기업승계 방식이 M&A, 지분투자 등의 방식으로 다양화되는 흐름에 대응해 기업승계와 M&A 수요가 있는 중소·중견기업 고객에게 맞춤형 자문·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거래 중인 오너와 법인을 대상으로 기업승계 및 M&A 관련 니즈를 발굴하고 필요 시 인수금융 등 IB 금융지원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연계한다. 삼정KPMG는 M&A 과정에서 필요한 기업가치 평가, 회계·세무 자문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신한Premier사업부 내 PIB(Private Investment Banking) 팀을 중심으로 회계법인, 투자기관 등 외부 전문기관과 협업해 기업 고객 대상 자문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매각, 사업 재편, 지분 이전 이후 발생하는 자산관리와 재투자 수요까지 연계해 고객이 승계 전후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자문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소·중견기업 고객의 성장과 승계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자문과 금융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Premier의 자산관리 역량과 외부 전문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기업승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의 세대교체가 지연되면서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상 승계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김앤장법률사무소·삼일PwC와 기업승계 비즈니스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금융·법률·세무 전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기술보증기금과 '기업승계 및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M&A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달 들어 하나은행도 20억원을 출연해 기보와 기업승계 및 M&A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도 최근 기보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해 총 200억원의 보증서대출을 지원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경영을 돕기 위한 인수합병(M&A)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기존 지역 중소기업 금융은 운전자금이나 보증대출 중심으로 운용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지원은 M&A를 추진하는 인수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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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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