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진원 차기 신한은행장 내정자는 30일 "흐트러진 조직을 복구하고 화합을 일궈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서 내정자는 이날 내정 후 인터뷰를 통해 "27년간 은행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주주, 직원들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내정에 대해 "이전까지 이름이 오르내리지 않아 안되는 것으로 알았다"며 "오늘 아침에서야 갑자기 연락을 받아 당황스럽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취임 이후 조직 운영에 대해선 "외부에서 걱정하는 그런 부분(조직안정)을 잘 정리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부터 어떻게 할지 생각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서 내정자는 이날 오전 7시30분 열린 신한금융그룹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에서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뒤를 이을 후임 행장으로 추천됐다. 신한은행은 이날 오후 4시 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이사회를 열고 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