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20일부터 잠자고 있는 오래된 보험증권을 새로운 보험증권으로 바꿔 준다.고객과의 새로운 소통을 위해서다.
KDB생명은 지난해 산업은행계열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KDB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하지만 현재 KDB생명 보험증권을 보유한 고객은 20%에 밖에 되지 않는다. 이에 KDB생명은 오래된 기존 보험증권을 재발행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DB생명은 보험증권 재발행 서비스를 통해 과거 가입한 보험상품의 보장내용을 설명하고 다시 설계하는 보장자산 컨설팅도 진행한다. 아울러 입원, 수술 등 모르고 지나쳤던 보험금에 대한 청구안내 등 각종 보험서비스도 제공한다.
KDB생명은 이와 함께 고객불만이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경영에 반영하기로 했다.
보험증권을 재발급하는 고객에게는 보험증권 분실방지를 위한 보관화일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가장 오래된 보험증권, 최다세대 보험증권을 찾아라’ 등 이벤트를 실시해 유럽, 동남아 여행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한번 고객은 평생고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사랑 평생고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보험증권 재발급은 KDB생명 콜센터(1588-4040)나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신청이 가능하며, 고객플라자나 영업지점 등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해당 관할 지역에 위치한 영업지점의 재무설계사가 고객을 직접 방문해 새로운 보험증권을 전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