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긴급회의 개최…"시장안정에 최선"

금융당국, 긴급회의 개최…"시장안정에 최선"

박종진 기자
2011.12.19 12:49

[김정일 사망]금융위-금감원, 오후 2시 합동 특별점검 회의 "비상체제 가동"

금융당국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오후 2시 '합동 금융시장 특별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점검 회의에서는 김 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대내외 금융시장의 환경변화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북한 내부에서 어떠한 돌발 사태가 일어날지도 모르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별로 주요 금융지표의 변화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우선 지난 미국 신용등급 강등 사태 이후 모니터링을 강화해온 주가와 환율 변동, 금융사의 외화유동성 조달현황 등을 실시간 체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이 시장에 알려지자 환율은 급등하고 주가는 폭락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과도한 불안감에 휩싸이지 말아 달라"며 "당국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방안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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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재계를 맡고 있습니다. 개인이 잘되고 기업이 잘되고 그래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내일을 위해 밀알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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