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이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5년도 금융소비자 리포터'를 100명 내외 규모로 선발한다.
1999년부터 도입된 금융소비자 리포터 제도는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등 제도 개선 과정에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지식을 갖추고 금융거래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금융소비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리포터는 주요 금융이슈, 금융시장 동향과 제도개선 필요 사항 등에 관한 '금융소비자리포트'를 월 1~2회 작성해 금감원에 제출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해 선발된 리포터 95명은 지난 3월말까지 총 333건의 리포트를 제출했다.
리포터는 관심분야와 연령·직업 등 그룹을 감안해 다양하게 선발한다.
관심분야의 경우 △은행 △금융투자·자본시장 △보험 △신용카드 △중소금융(저축은행·상호금융) △디지털금융 △가상자산 △민생침해금융범죄(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 등) 8개 분과 중 최대 3개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연령과 직업 등 속성그룹의 경우에는 △청년(만 18~39세) △중장년(만 40~64세) △시니어(만 65세 이상) △주부 △소상공인(자영업자) △개인투자자 △직장인(금융업) △직장인(비금융업)으로 구분해 최대 3개 분야까지 지원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선발일로부터 1년이다. 우수한 리포트를 제출한 리포터에게는 분기별로 우수 리포트에 20만원, 양호 10만원, 보통 5만원 등 활동수당을 지급한다. 활동 종료우 실적을 종합해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명의의 '우수활동 리포터'도 선정한다.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5월 16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