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재단, 지방 노후 시설에 TV·냉장고 등 4억 지원

새마을금고재단, 지방 노후 시설에 TV·냉장고 등 4억 지원

이창섭 기자
2025.10.30 10:23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실시… 3년간 223개 공동체 지원
올해는 80개소 지원… 1개소당 약 500만원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새마을금고가 전국의 취약한 지역 공동체 노후 시설에 TV·냉장고 등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역 내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경기 침체, 인구 유출,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해 약화된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고자 진행된다. 공동체 시설 노후화 및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운영과 이용이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새마을금고 재단이 꾸준히 진행해온 사회 공헌 사업이다.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실천하면서 지역 내 공동체 시설이 원활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동체 자립성을 높이고 주민·이웃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며 상호 협력과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 사업에선 경로당, 보육원, 복지관, 비영리법인,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아동센터(가족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시설이 선정됐다. 선정된 시설은 공간·환경·업무 등 활성화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TV, 냉장고, 에어컨, 노트북, 태블릿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지난 3년간 전국 223개 공동체 시설에 TV, 냉장고, 에어컨, 노트북, 태블릿 등 시설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국 8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1개소당 500여만원 규모이며 총지원 금액은 약 4억원이다.

새마을금고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가 스스로 성장하고 서로 연대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로컬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목표"라며 "재단의 지원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이 되어 나눔과 행복을 전달하는 공동체 시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로컬공동체 활성화는 지역 주민이 더 편안한 환경에서 함께 모이고,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힘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며 "공동체 시설에 다양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필요한 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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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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