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3분기 순익 4317억원…올해 자사주 800억 소각

iM금융 3분기 순익 4317억원…올해 자사주 800억 소각

황예림 기자
2025.10.30 14:24
iM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 지분 당기순이익으로 1년 전보다 70.9% 증가한 4317억원을 올렸다./사진제공=iM금융그
iM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 지분 당기순이익으로 1년 전보다 70.9% 증가한 4317억원을 올렸다./사진제공=iM금융그

iM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 지분 당기순이익으로 1년 전보다 70.9% 증가한 4317억원을 올렸다.

30일 iM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고 전 계열사에 걸쳐 건전성 관리를 강화한 결과 올해 3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주력 계열사인 iM뱅크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3666억 원의 누적 순이익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우량 여신 위주의 대출 성장 관리와 수익 관리로 이자이익이 개선세로 돌아섰고 양호한 금융시장 환경에 비이자이익도 호조세를 보였다. 대손비용률도 전년 동기 대비 0.15%포인트(P) 개선된 0.50%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iM증권은 1·2분기에 이어 3분기 중에도 128억원의 분기 흑자를 시현했다. 누적 순이익은 669억원이다. iM라이프와 iM캐피탈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각각 192억원, 470억이었다. iM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42.4% 순이익이 개선됐다.

iM금융은 올해 7월말 발표했던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조기에 이행했다. 올해 안으로는 전량 소각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iM금융은 올해 총 6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기존 보유 자사주 200억원(2023년 매입분)을 포함한 총 800억원의 자사주를 소각하게 된다.

iM금융 관계자는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밸류업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하면서 시장의 신뢰가 회복되고 주가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등을 통해 자산을 꾸준히 성장시키고 계열사 간 상호 시너지를 강화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함으로써 차질 없이 밸류업을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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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황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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